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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장

"…" 진태평은 진구의 얘기를 듣고 답답했다. '이 녀석 약해 빠졌네. 천해시 지하 세력에서 겨우 3위라니, 수준이 너무 낮은 거 아니야.' "주인님, 제 말 좀 들어보세요." 진구가 급히 말했다. "청주회 보스는 신미주라는 여자입니다. 신미주는 천해시 제일 고수인 신영훈의 딸이고요. 그래서 청주회는 천해시에서 독보적이고 2위인 일도회보다 훨씬 강합니다." "일도회는 시큐리티 회사로 과거의 포스트오피스에서 변모한 겁니다. 일도회 회장의 이름은 유일도이고, 표창에 능해서 던지기만 하면 백발백중입니다." "유일도는 별로 강하지 않습니다. 내공 절정 단계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일도회는 시큐리티 회사가 있어서 천해시 치안 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는데 인원도 많고 재력도 강합니다. 그래서..." "그래서 네가 그중에서 제일 약하다는 거지?" 진태평은 진구를 흘겨보며 때리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쓸모없는 놈. 지하 세력에서 겨우 3위라니, 정말 창피해 죽겠네!' "맞습니다." 진구는 억울했지만, 진태평 앞에서는 고분고분할 수밖에 없었다. 실력이 없으니, 당연히 욕을 먹을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네 뜻은 청주회가 내가 필요한 천년산삼을 가지고 있다는 거지?" 진태평은 화제를 다시 본론으로 돌렸다. 청주회든 일도회든 지금은 천년산삼을 구해서 조카의 병부터 치료해야 했다. "맞습니다." 진구가 말했다. "2년 전에 제가 경매에 참가했었는데 그곳에 천년산삼이 있었습니다. 당시 청주회가 14에 낙찰했습니다." "다만 사용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모르면 가서 알아봐." 진태평은 바로 명령을 내렸다. "청주회에 전해. 천년산삼이 아직 그쪽 손에 있다면, 우리가 돈을 주고 사겠으니까 넘기라고. 얼마든지 가능하니까." "팔지 않겠다면요?" 진구가 급히 물었다. "그럼 빼앗아." 진태평은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말했다. "..." 진구는 입술을 달싹였지만, 이 말을 어떻게 받아쳐야 할지 몰랐다. 그는 진태평이 너무 건방지다고 생각했다. '저쪽은 청주회라고!' '천해시 제일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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