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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잡이여우 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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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장

"누나, 잘 생각해 봐요. 다른 일 없으면 먼저 사무실로 돌아가 볼게요." 말을 마치고 진태평은 일어나서 문 쪽으로 걸어갔다. "알겠어. 네가 치료해 줘. 믿을게." 그런데 진태평이 문손잡이에 손을 얹자, 류아영이 말을 꺼냈다. 그녀는 시험하고 있었다. 진태평이 정말로 자신의 몸에만 관심이 있어서 접근하려는 것이라면, 그는 절대로 문을 나서지 않고 자신의 의술을 자랑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의술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류아영은 진태평과 짧은 시간 동안의 접촉을 통해, 그의 말과 행동이 진실하다는 것을 믿게 되었다. "지금요?" 진태평은 잠시 멍하니 있다가 고개를 저었다. "저녁에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사무실에서는 치료하기 불편하고, 침술은 꽤 아플 수 있어서 혹시 참지 못하고 소리라도 지르면 다른 사람들이 오해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오늘 시간 있으면 큰 병원에 가서 검사해 봐요. 혹시 병원에서 더 과학적이고 편리한 방법을 제시할 수도 있잖아요. 나중에 내가 변태라든지, 말끝마다 꺼지라고 하지 말고요. 난 그런 책임을 지기 싫거든요." 진태평은 치료는 할 수 있지만, 경고의 말은 미리 해야 했다. 의료 분쟁이 왜 일어날까? 왜 갈수록 심각해질까? 소통의 부재가 그 원인 중 하나다. "흠, 너 꽤 뒤끝이 있구나." 진태평이 약간 화가 난 것 같자, 류아영은 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이 병 때문에 그녀는 여러 큰 병원을 방문했었지만, 병원에서 제안한 유일한 방법은 작은 쪽을 지키고 큰 쪽을 절제하는 것이었다. 이는 진태평의 세 번째 치료 방법이었다. '어렵게 큰 가슴을 가졌는데 절제하라니, 너무 아깝잖아?' 학교 다닐 때는 가슴이 너무 커서 체육 시간에 불편했고, 남자애들이 별명을 지어 부르기도 해서 기분이 언짢았었다. 하지만 대학에 들어가고 나서는 상황이 달라졌다. 어느 여자가 자신의 가슴이 더 커지기를 원하지 않겠는가? 류아영도 예외는 아니었다! 진태평이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그의 실력이 진짜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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