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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잡이여우 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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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4장

“자리 좀 만들어줘. 10분 뒤에 용인 클럽에 도착해.” 진태평은 계단을 내려와 현진우의 차에 탔다. 현진우는 꽤 부자인지 레인지로버 벨라를 타고 있었다. 아주 그럴듯해 보였다. “형님, 용인 클럽으로 가시나요?” 진태평이 전화하는 것을 보고 현진우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응. 용인 클럽으로 가.” 진태평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갑자기 말했다. “지금이라도 사람들을 더 부르고 싶으면 그렇게 해. 진짜 실력 있는 놈들만 부르라고. 쓸모없는 놈들은 오지 말라고 해. 몸풀기 상대로도 부족하니까.” “아... 아닙니다. 형님. 제가 감히 어딜... 형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이번에는 진짜로 잘못을 알았으니, 제발 한 번만 봐주세요. 다시는 형님을 건드리지 않겠습니다.” 진태평의 실력을 알 수 없었기에 현진우는 더 두려울 수밖에 없었다. 현진우는 진태평의 정체를 전혀 몰랐지만, 진태평이 지금까지 보여준 것만 보더라도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물론 도망칠 생각도 했지만 진태평이 뒷자리에 앉아 있으니, 잘못하면 칼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진우는 어쩔 수 없이 목숨을 구걸하며 순순히 차를 몰아 용인 클럽으로 향했다. “네가 나를 건드릴 만한 실력이 있다고 생각해? 일도회가 나를 상대할 자격이 되나?” 진태평은 냉소를 지었다. “...” 그 말을 듣고 현진우는 깜짝 놀랐다. ‘어떻게 내가 일도회 소속인 걸 아는 거지?’ 10분 후, 레인지로버가 용인 클럽에 도착했다. 문밖에서 진구가 이미 부하들을 데리고 진태평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현진우를 보자 진구는 미간을 찌푸렸다. 진태평이 왜 일도회 사람을 데리고 왔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주인님...” “준비됐나?” 진태평은 무표정으로 물었다. “물론입니다.” 진구는 급히 몸을 굽혔다. “안으로 들여보내.” “네!” 진구는 궁금했지만, 일단 현진우와 그의 똘마니를 클럽 안으로 들여보냈다. “주인님, 저 사람은 일도회의 3인자입니다. 주인님의 심기를 건드린 건가요?” 진구는 일부러 뒤에서 낮은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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