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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장

"아니야, 너는 이씨 가문의 핏줄이고. 진씨 가문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으니까, 전혀 문제가 없어. 마음껏 연애해도 돼.” 로하니는 유지아의 핸드폰을 들고, 특유의 하늘색 눈동자를 깜빡이며, 귀여운 입술을 내밀고 호기심가득한 눈으로 그녀를 바라봤다. "빨리 그의 사진 좀 보여줘. 도대체 얼마나 멋진 남자인지, 우리 작은 지아를 이렇게 흔들어 놓을 수 있단 말이야." 로하니는 이름처럼 외모도 달콤하다. 밀색 웨이브 긴 머리, 서양인처럼 깊은 눈, 높은 콧대, 그리고 파란 보석 같은 눈동자가 마치 쇼윈도에서 나온 바비 인형 같다. 일반 사람들은 이렇게 귀여운 로하니의 부탁을 거절하기 어렵다. 그런데 유지아는 그런 귀여움에 넘어가지 않고, 핸드폰을 들어 다른 쪽으로 치웠다. "아니, 헛소리 하지마! 우리 불가능해." "왜 안 되는데? 네 말을 들어 보니 그 사람이 너를 꽤 좋아하는 것 같던데." 로하니는 이해하지 못하며 말했다. "너 지금 나한테 이른 연애는 싫다는 구린 핑계 대려는 거 아니지?" 좋아한다고? 유지아는 진연훈의 이전에 보였던 여러 가지 선을 넘는 행동들을 떠올렸다, 그게 좋아하는 건가? 그녀를 가지고 노는 거겠지?! "공교롭게도, 그의 눈에는 내가 그냥 어린애야." 유지아는 담담히 커피를 한 모금 마셨다. "어린애? 그가 정말 너를 어린애로 봤다면, 어떻게 테이블 아래에서 끼를 부릴 수 있겠어?나한테 이런 짓을 한 마지막 사람은 내 전 남자친구였어." 로하니는 카페 테이블을 두 손으로 치며 단호하게 말했다. 그리고 무언가 생각난 듯, 다시 나지막이 덧붙였다. "아, 그리고 바에서 나한테 수작 부리려던 쓰레기 같은 놈도 있었지." 유지아: "......" 진연훈은 바로 그 쓰레기 같은 놈이었다! 그녀에게 끼를 부리고는 다른 여자와 휴게실로 들어가다니, 쓰레기가 아니면 뭐란 말인가!  "하지만, 너네  작은 삼촌은  쓰레기는 아닐 거 아냐?" 로하니는 생각을 바꿔 질문했다. "설마 네가 그를 싫어하는 거야?" 싫어 하냐고? 유지아는 긴 속눈썹을 내리며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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