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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1화 원아를 데려와!

인사부의 여자 동료는 인계를 마치고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원아는 2층에 혼자 있었다. 그녀는 열쇠로 문을 열고 방문을 밀었는데, 안은 20평방미터 남짓한 방이었다. 이어서 눈에 들어온 것은 집 안의 옅은 나무색 마루, 1인용 침대 하나, 간이 옷장 하나 였다. 원아는 트렁크를 끌고 들어갔다. 물건을 내려놓기도 전에 다른 팀의 동료가 위층으로 올라왔다. 위로 올라온 동료는 28-9세쯤 되어 보이는 젊은 남자였다. 그는 원아의 방 앞까지 바로 왔지만, 감히 들어오지 못하고 문밖에서 말했다. "설계팀의 원아 씨 맞습니까? 안녕하세요, 저는 장지수입니다." 원아도 상대방에게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원아입니다." 장지수는 아래층을 가리키며 예의 바르게 말했다. "모두들 아직 점심을 먹지 못했어요. 근처 식당을 가봤는데, 환경이 좀 좋지 않아요. 출장을 와본 적이 없는 여성들이 거기서 못 먹겠다고 하네요. 저희 소그룹 조장님이 원아 씨가 어릴 때 여기서 살았다고 하는 말을 들었어요. 혹시 저희들을 데리고 여기를 좀 안내해 주시겠어요? 겸사겸사 장도 좀 보고 우리가 직접 밥을 할 생각이에요." 원아는 알아듣고 즉시 트렁크를 내려놓고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어요. 제가 금방 내려갈게요." "급하지 않으니 우선 짐을 좀 푸세요." 말을 마친 장지수는 먼저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비록 장지수가 급하지 않다고 말했지만, 원아는 트렁크를 내려놓으면서 시간을 보았다. 오후 1시가 넘어 곧 2시가 된다. 어떻게 안 급할 수가 있겠어? 좀 더 늦으면 아마 바로 저녁식사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트렁크를 내려놓고, 원아는 안에 있는 보조배터리를 꺼내 자동으로 꺼진 핸드폰에 충전하고, 다른 것을 정리할 겨를도 없이 방문 열쇠와 지갑을 들고 장지수를 따라 내려갔다. 핸드폰에 몇 가지 소식이 밀려왔다. 먼저 본 것은 모두 문소남의 부재중 통화였다. 다음은 카톡 메시지를 보았다. 문소남이 말했다. “핸드폰 켜면 나한테 전화해." 동료들과 함께 외출하는 길이어서 그녀는 전화하기 불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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