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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29화 질투하는 여자

장성은은 장진희의 말을 듣다가 갑자기 말이 없었다. 역시 질투하는 여자가 가장 무섭다고 생각하며 바로 장진희에게 주의를 주었다. “자, 이런 말은 함부로 하지 마세요. 누가 들으면 어쩌려고 그래요 언니 그러다가 큰코다쳐요.” “내가 뭐 틀린 말 했어. 그리고 내가 뭘 잘 못했다고 다친다고 그러는 거야. 염초설 어차피 세컨드인데, 그런 말 하는 것도 안돼? 정말 어이가 없네요!” 진희는 마음속으로 질투하고 있다. 염초설에게 상처만 줄 수 있다면, 자신은 진작 ‘염초설’ 앞으로 가서 비웃었을 것이다. 성은은 이 말에 갑자기 어이가 없었다. 방금 ‘염 교수’한테 세컨드라고 말해놓고 장진희 본인도 정작 세컨드가 되려 하지 않았는가? 두 사람 사이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엘리베이터가 실험실 층에 도착하자 성은은 급히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진희가 자신을 끌고 가서 말이라도 하다가 다른 사람에게 약점을 잡힐까 봐 성은이는 바로 말했다. “언니, 전 이만 일 하러 갈게요.” “잠깐만.” 진희가 엘리베이터를 눌렀다. 성은이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언니, 무슨 일 있어요?” “성은아, 어제 그 사진 저장했어?” 진희가 물었다. 어제 문씨 가문과 관계가 있는 그 직원이 사진을 올린 후 곧 다시 삭제했다. 그래서 그녀는 아직 사진을 저장하지 못했다. “있긴 있는데 언니, 왜요?” 성은은 놀라며 말했다. ‘설마 진희 언니가 이 사진을 기자한테 넘겨주려는 것은 아니겠지?’ 이렇게 하면 ‘염 교수’에게 폐를 끼칠 수 있지만, 만약 문 대표가 정말 따지기 시작한다면 자신에게도 불똥이 튈 것이다. “안심해. 네가 걱정하는 일 생기지 않아. 내가 그 사진을 쓸 데가 따로 있어서 그래.” 진희가 말했다. “안 돼요, 언니. 이 사진 퍼지면 안 돼요.” 성은은 고개를 저으며 지희에게 진정하라고 권하고 싶었다. 진희는 이미 질투에 눈이 멀어 진정할 수가 없었다. “성은아, 그냥 줘. 별일 없을 거야. 그리고 그렇게 많은 직원이 봤는데. 퍼진다고 해도 그게 네가 저장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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