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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18화 문 대표가 정말로 웃었다

“맞아, 나도 그렇게 생각해.” 주희진도 ‘초설’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있었다. 원아는 평소에 옷차림이 매우 간소하다. 그렇게 심플한 옷차림으로도 이미 충분히 예쁜데 오늘처럼 이렇게 신경을 써서 단장을 하면 놀랄 만큼 아름다웠다. 주희진도 칭찬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여기 오신 분들 모두가 예쁘게 단장을 하고 오셨는데 저만 그렇게 칭찬하지 마세요.” 원아는 원민지와 주희진의 칭찬에 부끄러워했다. 원민지는 미소를 지으며 와인을 한 모금 마시고 또 말했다. “초설아, 우리 아버지는 네가 처방한 약을 먹고, 또 따뜻한 물에 약을 풀어 발마사지를 하시기 시작하고 나서 몸이 많이 편해지셨어. 이제 매일 밤 일찍 주무실 수 있게 되었어. 그리고 새벽에 갑자기 깨는 일도 없이 매일 아침 6시가 넘어서야 깨어나신단다. 초설이는 정말 대단해.” 원아는 원민지의 말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의 처방이 반드시 원춘식에게 효과가 있을 것을 믿고 있었기에 원민지가 이런 이야기를 해도 별로 놀란 표정을 짓지 않았다. 주희진은 옆에서 들으며 좀 의외라고 생각했다. “초설아, 원 어르신의 몸도 진료해주었어?” “네, 소남이가 초설이를 데리고 온 덕분이에요. 초설이가 우리 아버지 맥도 짚어주고 약도 처방해 줬어요. 그 약효가 정말 좋았어요. 한동안 드시더니 몸이 점점 좋아지고 있거든요. 예전처럼 항상 아프다고 앓으시는 날이 거의 없어졌어요. 예전에 받았던 약들은 한동안 드셔도 아무 효과가 없었는데. 초설이가 정말 대단하다고 말할 수밖에요.” 원민지는 계속 ‘초설’을 칭찬했다. 원아는 주희진을 바라보며 임영은을 떠올렸다. 그동안 너무 정신이 없어서 임영은의 상태를 체크하는 걸 잊고 있었다. 그러나 주희진은 자신에게 연락하지 않았다. 그러니 아마 임영은의 상태는 이미 안정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저기 희진이모, 그 환자분 상태는 좀 어때요?” 원민지가 있었기 때문에, 원아는 일부러 ‘환자분’이라는 단어로 임영은의 이름을 대신했다. 주희진은 감격에 겨워 웃으며 말했다. “초설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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