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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0화 넌 내 말을 거절할 자격이 없어

에런이 얼른 앞으로 나가 가짜 원아의 어깨를 눌렀다. 그 틈에 데릭이 로라의 가슴에 주사를 꽂고 진정제를 놓았다. 이번에는 바로 심장 정맥 주사를 맞았다. 이전보다 약효가 빨랐는지 그녀는 다시 천천히 눈을 감았다. 데릭은 이마의 땀을 닦으며 소남을 바라봤다. “보스, 오래 못 버틸 것 같은데 이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소남은 얼굴이 창백한 가짜 원아를 바라보았다. 원아와 똑같은 얼굴이지만 그녀는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 그는 뒤늦게야 그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런 생각이 들자 소남의 얼굴이 굳어졌다. “만약 이 여자가 더 이상 가망이 없다면 너희가 알아서 처리해. 이 여자가 제때에 해독약을 복용하러 가지 못하면 그 쪽 사람들도 알게 될 거야. 그러면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 너희들도 조심해야 해. 내일부터는 사람을 더 데리고 와서 이 곳을 지키도록 할 테니 너희들이 맡은 일을 잘 하도록 해.” 에런이 고개를 끄덕이며 가짜 원아를 힐끗 쳐다보았다. 하지만 그녀를 동정하는 눈빛은 전혀 아니었다. 그때, 데릭이 걱정스러운 얼굴로 말했다. “보스, 처리하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만약 이 여자가 죽게 된다면 아이들에게는 뭐라고 설명하시겠습니까? 훈아 도련님과 원원 아가씨가 이 여자의 정체를 알고 있다고 해도 헨리 도련님은요?” 헨리는 아직 어려서 훈아와 원원처럼 이번 일을 다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만약 아이가 엄마를 찾겠다고 소란이라도 피운다면 머리가 아플 것이다. “헨리는 괜찮을 거야.” 소남은 침대 위에 있는 여자를 힐끗 바라보았다. 그는 분노가 가득한 얼굴로 말없이 뒤돌아섰다. 그는 ‘염초설’에 대한 의심이 있어 헨리를 일부러 그녀에게 보냈다. 헨리는 그녀를 가짜 원인 저 여자보다 훨씬 좋아하기 때문에 그녀만 있으면 아무 문제없을 것이다. 데릭은 보스의 떠나는 뒷모습을 보면 에런에게 물었다. “보스의 말이 무슨 뜻인 줄 알아?” 에런이 고개를 저었다. 2시간 후. 동준은 소남이 원하는 것을 가지고 별장에 도착했다. 동준은 보스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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