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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5화 최면 치료

티야는 고개를 끄덕이며, 에마를 바라보았다. “에마, 내 시간표를 보고, 시간을 잡아주세요.” 사실, 두 사람은 미리 말을 맞췄기 때문에, 에마는 얼른 고개를 끄덕였다. “선생님, 내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두 시간 동안, 비는 시간이 있어요.” 티야는 소남을 바라보며 말했다. “문 대표님, 9시부터 11시까지 괜찮으세요? 환자에 대한 자세한 평가가 필요한데, 저는 다른 사람이 있는 게 싫거든요.” “네, 알았습니다.” 소남은 감정 없는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제가 잘 준비하겠습니다. 차도 미리 준비해서, 저희가 직접 선생님을 모셔다 드리겠습니다.” “좋아요.” 티야는 술잔을 들어 소남과 건배했다. ‘쨍’ 하는 소리와 함께 두 개의 잔이 부딪쳤다. 그녀는 잔에 담긴 와인을 단숨에 다 마셨다. …… 공포의 섬. 원아는 방금 훈련을 마치고, 방으로 들어가려 는데, 모퉁이에서 안드레이가 용병과 나누는 대화 소리가 들렸다. “보스, A시 쪽에서 소식을 보내왔습니다. 우리 쪽 사람이 머리카락 견본을 성공적으로 바꿔치기 했습니다. 문소남은, 우리가 보낸 그 여자가 정말 원아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는 심리치료사를 찾아, 그 여자를 최면으로 치료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안드레이가 미소를 지었다. “잘 되었네. 내가 해야 할 일까지 그가 다 하고 있으니 말야.” 안드레이는 문소남이 최면치료까지 시도할 줄은 몰랐다. 그에게는 이득이었다. 가짜 원아는 전에 최면에 걸어 놨기 때문에, 다시 최면을 받아야 자신의 임무를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그는 가짜 원아를 통제하기 위해, 약물을 사용했는데, 혹시라도 그녀가 기억이 돌아와, 자신의 명령을 어길 것에 대해서는 별로, 걱정하지 않았다. 시간이 좀 더 지난 후, 가짜 원아를 최면 치료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문소남이 벌써, 그런 결심을 했다니. 오히려, 안드레이를 도와주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어쨌든, 그가 따로 최면술사를 그녀에게 보내지 않아도 되니, 운이 좋았다. “지금 문소남은, 이미 가짜 원아가, 진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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