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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7장

그러나 시은은 독사진이 한 장 있었다. 당시 박시준은 겨우 네 살짜리 아이였을 뿐, 또래보다 생각이 깊다 해도, 동생이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진아연은 시은이 가족 관계 등록부에 없는 이유가 박시준의 아버지가 지적 장애가 있는 시은을 받아들일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그렇지 않으면 딸과 제외한 채 가족사진을 찍을 리 없었다. 그녀는 계속해서 사진을 보았다. 새 페이지를 넘기자 그녀의 눈앞에 5살 박시준의 독사진이 나타났다. 5살 때의 박시준을 보니 지금의 그를 보고 있는 듯했다. 그러나 어딘가 문제가 있는 것 같았다. 그녀는 심장이 조여왔고, 앨범을 들고 있는 손이 살짝 떨렸다. 앞의 박시준 사진을 보면 박시준이 이렇게 생기지 않은 것 같았는데... 5살 사진의 박시준은 분명 박시준이었다! 그녀는 사진첩을 앞으로 넘겨 그가 4살 때의 사진을 찾았지만 없었다! 분명 방금 그의 독사진을 본 기억이 있는데... 어떻게 없을 수 있지? 그녀는 계속해서 앞으로 넘겼다... 3살 때의 독사진도 없었다. 그의 2살 때 사진뿐이다. 그녀는 그의 2살 때 사진을 꺼내 그의 5살 때 사진과 비교했다. 그건 분명... 서로 다른 두 아이였다! 3살과 4살 때 사진이 없어서 많이 달라 보이는 건가? 왜 2살부터 5살까지 3년 동안의 사진이 없을까?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생겼던 거지? 이때 장 이모가 들어와 말했다. "아연 씨, 이제 저녁을 준비해야겠어요." 진아연은 사진첩을 닫고 문을 향해 걸어갔다. "박시준 씨는 아직 안 돌아왔나요?" "네. 저녁 드시고 가세요!" 장 이모는 그녀의 눈을 바라보며 물었다. "눈이 왜 빨개졌어요? 시은이 생각 난 거예요??" 진아연은 고개를 끄덕였다. "에고, 시은이한테 일이 생기거나 지성이한테 일이 생기거나, 대표님과 아연 씨 모두 괴로우실 텐데." 장 이모가 한숨을 쉬었다. "앞으로 지성이가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시은의 희생도 헛되지 않죠." 오후 6시 밖은 완전히 어두워졌다. 장 이모는 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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