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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7장

갑자기 멀리서 한 줄기 빛이 들어왔고 광원을 보는 순간 긴장했던 가슴이 갑자기 풀렸다. "진아연!" 그는 그녀의 이름을 더욱 크게 불렀다. 익숙한 그의 목소리를 들은 그녀는 코끝이 찡해오며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진아연, 움직이지 마! 여기는 지뢰밭이야!" 그녀가 비추는 불빛을 본 그는 그녀의 존재를 확인하고 심각한 목소리로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진아연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나왔다. 이것이 정말로 지뢰밭이라면 박 단장이 그가 이런 위험을 감수하도록 내버려 두겠는가? 박시준은 오늘 정신을 집에 두고 나온 것인가?? 게다가 이곳이 정말 지뢰밭이라면 그녀도 들어갈 수 없었을 것이다! 그녀의 기억 속에서 그는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왜 지금은 바보가 돼버린 걸까? "여기는 지뢰밭이 아니에요!" 그녀는 울먹이며 그에게 말했다. "빨리 돌아와요!" 그녀의 말을 들은 그는 곧바로 그녀를 향해 달려갔다. 그녀는 눈물이 앞을 가려 먼 곳에서 불빛 하나가 자신을 향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만 느껴졌고 그의 뜨거운 숨결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그녀는 손을 들어 재빨리 눈물을 닦았다. 잠시 후 그가 그녀에게 왔다. "진아연, 길을 잃었다고 하던데 정말 길을 잃은 거 아니지?" 그의 숨이 조금 거칠어지고 두 손은 그녀의 팔을 꼭 잡고 있었다. "내가 세 살짜리 애도 아닌데 어떻게 길을 잃어요?" 그녀는 그의 손을 뿌리치고 그를 바라보며 말했다. "언제부터 그렇게 쉽게 속았어요?!" "당신에게 사과하러 왔어." 그는 그녀를 만날 수만 있다면 속았든 말았든 상관이 없었다. "진아연, 나를 피하려고 일부러 여기에 온 거야?" 그의 뜨거운 눈은 그녀의 작은 얼굴을 주시했다. 빛은 어두웠지만 그는 얼굴에 고인 슬픔과 눈물을 분명히 볼 수 있었다. "다 알면서 왜 왔어요?" 그녀는 눈을 내리깔고 감히 그를 쳐다보지 못했다. 그녀는 그의 얼굴을 보는 순간 모든 원칙과 방어심리가 다 사라질까 두려웠다. "마이크가 당신 혼자 왔다고 해서 걱정됐어." 그의 큰 손바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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