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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4화

이 일은 온 씨네 집안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경찰도 매우 조심스럽게 처리했다. 그들은 이 증거들을 모두 반복적으로 조사하고 또 각종 분석을 진행했다. 그리고 수현은 감정 문제로 예린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결국 사람을 계단에서 밀어냈다는 결론을 얻었다. 수현은 안색이 하얗게 변했다. "나는 그녀를 밀지 않았어요...... 당신들 지금 죄 없는 사람에게 누명을 씌우고 있어요!" 이번에 수현은 더 이상 자신의 감정을 억제할 수 없었다. 영문도 모른 채 범죄자가 되다니, 그녀는 또 어떻게 이런 일을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그러나 경찰은 더 이상 그녀와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았고 직접 사람을 불러 수현을 데려가라고 하며 그녀의 절망을 전혀 아랑곳하지 않았다. ...... 수현을 옮긴 뒤, 경찰은 곧바로 관계자에게 연락해 최종 결과를 알렸다. 가연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렇게 빨리 수현에게 유죄라는 판결을 내리다니, 그녀는 전혀 믿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경찰의 말을 들으면 수현은 감옥에 갈 수도 있고, 심지어 몇 년 동안 감옥살이를 할 수도 있었다. 가연이 이 일로 정신이 없을 때, 어제 그녀가 연락한 변호사에게 전화가 오며 그녀에게 이 사건을 받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뜩이나 심각한 상황에서 이는 엎친 데 덮친 격이었다. 가연도 당연히 이 일에 동의하지 않았고, 그녀가 입이 닿도록 설득하자, 변호사는 그녀에게 지금 아마 모든 변호사들이 수현의 사건을 접수하지 않을 거라고 알려 주었다. 이번에 온가네는 그들이 다년간 정성껏 배양한 골든 변호사 팀을 파견할 것이고, 그 목적은 바로 수현을 감옥에 넣는 것이었다. 수현은 이번에 제대로 온가네를 건드려서 처벌을 받아야 했다. 이런 소문이 난 이상, 또 누가 온가네의 미움을 살 위험을 무릅쓰고 이렇게 힘겹고 이기지도 못하는 사건을 접수하려 하겠는가. "그러니까 아가씨도 이만 포기해요. 아니면 그 여자보고 고개 좀 숙이라고 하든가요. 그러면 감옥살이 몇 년쯤은 덜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가연은 그 원인을 들은 후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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