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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화

낙월영은 자신의 입을 만져보았다. 약을 발랐지만 여전히 심하게 부어 있었고 차마 눈으로 볼수 없을 만큼 참혹했다. 그녀의 두 눈에서 미움이 터 질것처럼 흘러나왔다. 이를 부득부득 갈며, 마음속은 분노로 꽉 찼다. “그럼 왕야는 그녀에게 벌을 줬느냐?” 장미는 머리를 흔들더니 말했다. “그녀는 공을 세웠기에 왕야는 벌도 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상상 내린 것 같았습니다. 그녀를 서방으로 불러서 오래 있었습니다.” 낙월영의 눈시울은 붉어졌다. 증오와 원한은 그녀로 하여금 자신의 손바닥을 피가 날 정도로 꼬집게 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다는 말인가? 그럼 왕야는 그 천박한 것을 그냥 이렇게 봐준다 말인가, 그녀는 이렇게 고생하고 있는데! 왕야는 그녀를 위해 복수를 하지 않는 단 말인가! 장미는 안색이 안 좋은 그녀를 보더니 위로했다: “둘째 소저, 안심하세요. 왕야의 마음속에는 둘째 소저밖에 없을 겁니다. 하지만 이번 일은 그녀가 공을 세워서 왕야가 벌을 안주는 것이니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왕야는 둘째 소저가 겪은 고통을 마음속에 기억하고 있을 겁니다. 저희끼리 방법을 생각해서 분풀이를 합시다! 그래도 왕야는 저희 편일 겁니다.” 장미의 두 눈은 음흉한 빛으로 반짝이고 있었다. 듣고 있던 낙월영은 깜짝 놀라더니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장미를 쳐다봤다. 이어서 조용해지더니, 뜻 깊게 말했다: “네가 뭘 하던지, 나까지 엮이게 하지 말거라.” “장미는 반드시 둘째 소저를 위해 분풀이를 하겠습니다!” 장미는 의기양양하게 웃었다. 낙월영의 입가에도 잔잔한 웃음기가 번졌다. 비록 뚜렷하지만 않았지만 전에 비해 차분하고 느긋해졌다. 장미는 섭정왕부의 계집종이다. 무엇을 하다가 걸려도 그녀가 지시한 것이 아니기에 그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때문에 왕야 마음속의 자신의 모습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 이른 아침. 지초는 약각에 약을 찾으러 왔는데 마침 장미도 둘째 소저의 약을 찾고 있었다. “서 언니, 왕비 약을 찾으러 왔습니다. 오늘 보혈약도 좀 주십시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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