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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2화

“전부 잡혀갔습니다. 범 공자도 류씨 가문의 사람으로 인정되어 잡혀갔고 저택의 모든 값어치 있는 물건들이 몰수당했습니다. 범 공자와 류 부인이 몰래 사통하면서 쓴 서신과 증표 또한 몰수당했습니다. 지금 류씨 저택은 텅텅 비어서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 말에 금고는 화를 내며 탁자를 내리쳤다. “섭정왕, 정말 지독하구나! 얼마 되지도 않는 재물을 전부 몰수해 가다니!” 금고의 어조가 무거워졌다. “범 공자가 류 부인에게 접근하게 만들어 류 부인의 약점을 캐내고 그것으로 류 부인을 우리 편으로 끌어들일 생각이었는데, 부진환 때문에 모든 것이 허사가 되었구나! 그전에 계획했던 모든 것들이 전부 허사가 되었다고!” 금고는 불같이 화를 냈다. 그 말에 낙청연은 잠시 멈칫했다. 류 부인이 류 대인을 엄하게 관리한다는 행우의 말이 떠올랐다. 류 대인은 청루 여인들을 모두 자신의 사저로 불러들였다. 그날 다쳐서 정신을 잃었던 낙청연은 류 부인이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로 그를 놓아주라고 빌던 게 생각났다. 류 부인이 말한 그는 아마 범 공자일 것이다. 류 부인과 범 공자가 사통했고 류 대인이 그 약점을 틀어쥐고 있었기에 그날 류 부인이 낙청연을 함정에 빠뜨린 것이다. 그런데 그 모든 일이 금고가 계획한 일이었다니, 정말 심계가 깊은 사람이었다. 이제 류 대인을 찾을 수 없으니 금고에게 그 복수를 해야 했다. “넌 누구냐?” 낙청연이 수상쩍게 문 앞에 서 있는 모습을 몇몇 여인이 그녀를 불렀고 방 안에 있던 금고는 곧바로 그 점을 알아챘다. 그녀는 안색이 돌변해서 벌떡 일어섰다. “누구냐!” 금고가 문을 벌컥 열었다. 낙청연은 깜짝 놀랐지만 바로 도망가지는 않았고, 문을 여는 순간 그녀를 본 금고는 경악했다. “감히 공공연히 초향각에 와서 몰래 엿듣다니!” 금고는 화를 냈고 낙청연은 냉소를 흘렸다. “무서우십니까? 앞으로 더 무서운 것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낙청연은 의미심장하게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그녀의 서늘한 목소리에 금고는 등골이 오싹해지면서 소름이 돋았다.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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