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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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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2화

대가문의 세력들에 의하면 이미 시집을 간 딸은 남과 같기에 하소정과 임은선 두 모녀도 외부인에 속해 이번 임 씨 가문의 가문 총회에 그들 모녀는 참여하지 않았다. 하지만 임 씨 가문에 현재 이렇게나 크나큰 일이 벌어졌고 임정휘와 임아린 두 사람이 어쩔 수없이 가문에서 쫓겨나게 된 사실을 두 모녀는 이미 전해 들은 바가 있었다. “큰 오빠,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오늘 오빠가 가문의 가주 자리를 이어받는 날이 아니야? 오빠와 아린이가 왜 갑자기 가문에서 퇴출당한 거야?” 임은선은 일이 왜 이 지경까지 되었는지 몰라 다소 조급한 마음으로 물었다. “말도 마라!” “이건 다 백정 그년 때문이야. 그년이 유환이에게 권력을 쥐여주기 위해 나를 배신했지...” 임정휘는 한껏 일그러뜨린 얼굴로 사건을 간략하게 설명해 주었다. “백정은 정말 너무 간악하네!” “아버지가 병으로 쓰러지신지 얼마나 되었다고 걔가 나서서 권력 싸움에 끼어들어. 정말 도대체 뭘 믿고 나대는 거야!” 임은선은 분노에 찬 어투로 말했다. “사실 백정이 그럴 만도 하지. 백정은 비록 유환이에게 권력을 쥐여주려는 욕심이 있긴 하지만 이건 대권이 별채 직계 자제들의 손에 들어가는 것보단 낫지. 그러니 난 백정의 탓은 안 해...” “오히려 진명과 이태준 그 두 사람이 날 이렇게 비참하게 만들었다고 볼 수 있지. 나중에 내가 그 두 사람 절대 가만두지 않을 거야!” 임정휘는 이를 갈며 말했다. 백정은 그의 아내였고 백정이 그를 배신했다 하더라도 그건 그의 집안일이었다. 게다가 호랑이가 아무리 사납다고 한들 제 새끼는 잡아먹지 않으니 가주의 자리는 그의 아들 임유환에게 넘기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하지만 진명과 이태준은 달랐다. 그의 마음속에 진명과 이태준을 향한 증오는 백정보다 몇 백배나 더 많았다! 물론 만약 그가 임유환이 사실 그의 친 아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그는 아마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진명?” “진명이 이 일과 무슨 연관이 있는 거야?” 하소정은 놀란 표정으로 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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