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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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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32화

물론 진명은 사람들이 생각한 것처럼 멍청하지 않았다. 이경수의 주먹을 정면으로 받아 칠 수 있었던 건, 조금 전 부주의를 틈타 잠룡단 한 알을 입에 넣었기 때문이었다. 잠룡단의 효과 덕분에 그의 내력은 순식간에 종사절정의 경지에 도달했다. 이는 이경수와 맞먹는 실력이었으니 그의 한주먹을 겁낼 이유가 없었다. 쾅! 이태준 일행의 경멸 어린 시선 속에 진명의 주먹과 이경수의 주먹이 허공에서 부딪쳤다. 그리고 사람들을 경악하게 한 장면이 나타났다. 진명이 영기로 이경수의 전신의 일격을 받아낸 것이다. 그는 이경수가 체력이 저하된 틈을 타서 다시 기의 흐름을 모아 이경수를 밀쳐냈다. 그리고 후천절정의 진기를 주먹에 담아 이경수의 가슴팍을 공격했다. 생각지도 못했던 공격에 이경수는 피할 틈도 없이 그의 주먹을 몸으로 받아내야 했다. 푸흡! 가슴에서 묵직한 통증이 느껴지더니 입에서는 시뻘건 피가 뿜어져 나왔다. 이경수는 끈 떨어진 연처럼 힘없이 공중을 날아 바닥에 쓰러졌다. “이… 이럴 수가!” 이태준, 이영걸 부자는 제 눈을 의심했다. 임 씨 가문의 사람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현장을 지켜본 모두가 넋을 잃어버렸다. 한주먹에 나가떨어지는 쪽이 진명이 아니라 반보 전왕의 경지까지 접근한 이경수가 될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진명이 무슨 수로 그를 쓰러뜨렸는지 제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었다. “설마… 벌써 반보 전왕의 경지까지 돌파한 건가?” 이영걸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중얼거리며 진명을 바라보았다. 반보 전왕에 근접한 이경수가 진명의 한주먹에 나가떨어졌다. 그러니 진명은 이미 반보 전왕의 경지를 돌파했다는 것을 설명한다. 강성에서 반보 전왕을 돌파한 사람은 강자 중의 강자로 불린다. 거대한 세력을 휘두르는 가문의 원로급 인물들이 평생 수련해도 도달하기 어려운 경지가 반보 전왕이었다. 나이도 어린 진명이 벌써 그것을 돌파했다면 정말 무시무시한 인물이 될 것이다! “대단하네!” 임 씨 가문의 원로들, 심지어 이태준마저 놀랍고 경이로운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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