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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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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31화

서윤정은 다급히 그를 말렸다. 진명의 진짜 실력이 고작 종사중기라는 것을 알기에 이미 종사 절정에 도달한 이경수의 상대가 아니었다. 만약 진명이 임아린을 위해 오기로 싸움에 응한 것이라면 목숨까지 위험한 상황이다! “진명 씨, 당신 마음은 잘 알겠어. 하지만 당신이랑 상관없는 일이니까 이제 돌아가….” 임아린이 복잡한 얼굴로 말했다. 이미 진명과는 헤어진 마당에 그에게 더 이상 폐를 끼칠 수 없었다. 오늘 이렇게 만난 것만으로 충분히 만족했다. 임정휘 역시 잔뜩 긴장한 얼굴로 입만 뻐금거리고 있었다. 진명은 그들 부녀의 유일한 희망이었다. 그래서 이대로 그를 보내는 건 전혀 달갑지 않았다. 하지만 실력 차이가 너무 심했다. 진명이 충고를 안 듣고 여기 남아서 싸운다면 목숨을 잃는 길밖에 없다. “도망가기엔 이미 늦었어! 경수야, 저놈부터 제압해!” 이태준이 살기가 득실거리는 눈빛으로 진명을 노려보며 명령했다. 진명의 배후에 서 씨 가문과 남왕 김진성 등 거대 세력이 있었기에 진짜로 그를 죽일 마음은 없었다. 단지 이 씨 가문에 대적하지 못하도록 사지를 절단하고 무공을 폐할 생각이었다. 이태준의 명령을 받은 이경수는 주먹에 날카로운 기를 담아 진명을 향해 달려들었다. “진명, 넌 이제 죽은 목숨이야!” 그 모습을 지켜본 이영걸이 잔뜩 흥분한 얼굴로 중얼거렸다. 저번에 진명과 대결하면서 그가 이미 종사절정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경수 역시 이 씨 가문 서열 3위의 에이스였고 이미 몇 년 전에 종사 절정의 경지에 도달한 실력자였다. 아직 반보 전왕의 경지까지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거의 접근하고 있을 정도로 강했다. 진명이 아무리 잘났다고 해도 최근에 종사절정을 돌파했으니 이경수와는 엄연한 실력 차이가 존재한다. 이영걸은 진명이 진짜 이경수와 대적할 만한 실력을 갖추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건 너무 비현실적이었다. “진명 저놈 오늘 큰일 나겠는데요….” “머리에 피도 안 마른 후배가 감히 북왕에게 도전장을 내밀다니! 목숨이 아깝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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