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21화
700억이라는 거액은 한도 문제로 인해 한번에 결제하기엔 쉽지 않았다.
결국 진명은 현옥재를 통해 카드를 사용하여 간접적으로 중년 남자에게 돈을 보냈다.
결제를 완료한 후, 진명은 중년 남자로부터 로얄 옥의 비취 옥석을 건네받았다.
이로써 경매 사건은 마침내 일단락되었다!
“지한 씨, 단영우 씨, 진 부대표님은 이미 돈을 다 지불했어요!”
“더 할 말이 남았나요?”
맹지영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지한과 단영우 두 사람을 바라보았다. .
이전에 단영우는 고의로 지한과 함께 진명을 억압하고 조롱하였다! 그녀는 이 일을 결코 잊지 않았다!
이제 상황이 바뀌었다!
진명은 막대한 재력을 바탕으로 결국 지한과 단영우를 이기고 로얄 옥 비취를 구매했다!
그녀는 원래 자존심이 센 만큼, 당연히 받은 만큼 상대에게 돌려주어야만 했다! 그런 그녀가 지한과 단영우를 그렇게 쉽게 놓아줄 리 없었다!
“맞아요!”
“이번에 지한 도련님과 영우 아가씨가 생각이 짧았어요!”
“진 부대표는 막대한 재력으로 비취 옥석을 구매했어요!”
“남을 고의로 겨냥한 것도 모자라, 그렇게 많은 돈을 낼 수 없다고 조롱하다니!”
“당장 사과하는 게 좋겠네요!”
......
구경하던 사람들도 하나같이 지한과 단영우를 비꼬기 시작하였다. 하나같이 모두 지한과 단영우를 마치 광대라도 보는 듯한 눈으로 바라봤다!
방금 전, 이 사람들은 지한과 단영우의 말에 속아 진명이 무턱대고 옥석 값을 올린다고 생각하였다. 그중 상당수는 날카로운 말들로 진명을 깎아내렸다!
하지만 이제 진명의 막대한 재력을 보고 나서 그들은 부끄러움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그 중 몇 명은 태세를 전환하여 지한과 단영우를 조롱하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부끄럼을 당한 것에 대한 화풀이를 했다!
그렇게나마 자신들의 잘못을 그들에게로 돌리고자 하였다!
“아니 저희는......”
맹지영과 사람들이 비꼬자 지한과 단영우 두 사람은 얼굴이 붉어지기 시작하였다. 두 사람은 아무 반박도 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말하는 것이 모두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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