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54화
“하지만…”
맹휘준은 끝까지 고집을 꺾지 않았다. 그는 서둘러 맹 씨 어르신을 설득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그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맹 씨 어르신에 의해 중단되었다.
“그만하거라! 이 일은 내가 더 고려해 보도록 하마.”
“휘준아, 어서 진 부회장님을 배웅해드리렴!”
“날이 늦었으니, 근처 호텔을 잡아드리는 게 좋겠구나!”
“진 부회장님, 이 일은 제가 이후 다시 연락드리도록 하죠.”
맹 씨 어르신이 말했다.
비록 그는 진명이 제시한 조건이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그는 맹휘준의 사업적 안목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또한, 그도 맹휘준과 마찬가지로 명정 그룹의 상업적 가치를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었다! 그래서 그는 우선 이 일을 이후 다시 생각해 보기로 하였다…
그렇게 그는 이 일을 섣불리 결정 내리지 않았다…
그는 우선 진명에게 쉴 수 있는 호텔을 잡아주게끔 하였다.
그는 우선 진명을 서부에 남게 한 다음, 향후 이 일에 대해 다시 논의해보기로 하였다!
또한, 진명의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으니, 오늘 일은 여기에서 마무리 짓고자 하였다!
“아아…네…”
맹 씨 어르신의 생각이 굳혀진 이상, 맹휘준도 더 이상 말을 이어나가지 않았다.
“아니요! 괜찮습니다!”
“호텔은 제가 직접 잡도록 하겠습니다. 베푸신 호의는 마음으로만 받도록 하겠습니다…”
진명은 맹 씨 어르신의 호의를 완곡하게 거절한 후, 곧바로 고개를 돌려 떠났다.
“진 부회장님!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진명이 몸을 돌려 떠나자, 맹휘준은 곧바로 진명을 쫓아갔다
......
맹휘준은 대문어귀에서 진명을 붙잡았다.
“진 대표님…부디 노여움을 푸세요…”
“방금 저희 삼촌께서 대표님께 큰 실수를 범했습니다…”
맹휘준은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과 맹 씨 가문 원로 고수들을 대신하여 진명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괜찮습니다!”
“각자 입장이 다를 수 있죠!”
“저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진명은 옅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는 강성과 남부에서 이미 크고 많은 풍파를 겪었다.
그렇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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