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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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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47화

“대체 우릴 이곳에 왜 데리고 온 거지?” 오호존은 매섭게 진명을 노려보았다. “아까 말한 것처럼 너희 세 명을 무용팀에게 맡길 생각이야!” “무용팀 감옥에서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잘 참회하도록 해!” 진명이 말했다. “뭐라고?” “우리 세 사람을 무용팀 감옥에 가두겠다는 거야?” “웃기지 마!” 진명의 말을 들은 세 사람은 자신의 귀를 믿을 수 없었다. “너, 정말 미친 거 아니야?” “우리 감옥에 넣으려면 그에 걸맞는 증거가 있어야 해.” “아무런 증거도 없이, 우릴 감옥에 가두겠다고?” “말이 되는 소리를 해!” ...... 오호존은 진명의 계획을 듣고 차갑게 콧방귀를 뀌었다. 세 사람은 무용팀이 무사들의 개인적인 원한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또한, 남 씨 가문은 남부를 주름잡고 있는 가문 중 하나로, 그 영향력은 이로 다 말할 수 없다! 무용팀은 줄곧 도시의 안정을 위해 남 씨 어르신에게 함부로 손을 대지 않아왔다. 그런데 한낱 졸개 따위가 어찌 남 씨 어르신의 수하들을 무용팀 감옥에 가둘 수 있겠는가! 그들은 진명의 망상에 그만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증거?” “너희들은 남 씨 어르신의 명령을 받고 수도 없이 많은 악행들을 저질러왔지.” “천하의 무용팀이 너희가 저지른 악행에 대한 증거 하나도 찾지 못할까봐?” 진명이 소리쳤다. “아…” 진명의 말에 세 사람은 그만 말문이 막히고 말았다. 진명이 말한 바와 같이 그들 세 사람은 남 씨 가문의 강자로서 지금껏 수도 없이 많은 악행들을 저질러 왔다. 만약 무용팀이 전문적으로 그들의 뒤를 캐내려고 한다면, 그에 걸맞는 증거들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세 사람은 돌이켜 생각해 보니, 진명의 말이 타당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남부 대가족 세력 중 악행을 저지르지 않은 가문이 몇이나 된단 말인가! 게다가 무용팀은 지금까지 무계에 영향이 갈정도로 크고 심각한 일이 아니면, 기본적으로 덮고 지나가는 것이 대다수였다! 만약 무용팀이 이번에 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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