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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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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04화

“적을 유인한다고요?” “좋은 생각이기는 하지만, 안 될 것 같아요.” 진명은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왜 안 될 것 같은데?” 고씨 어르신이 이 말을 듣고 멈칫했다. 그와 도씨 어르신 모두 적을 유인하는 계획은 완벽한 상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들 아무도 진명이 다른 의견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독수는 너무 신중해서 우리가 한모초를 미끼로 쓴다면 함정이 있을 거라고 바로 눈치 체고 속지 않을 겁니다.” 진명은 간단하게 말했다. 비록 독수와 접한 경험은 없지만, 전에 북 왕 이태준과 영철 등 사람들과 맞붙으면서 너무 많은 음모와 계략을 봤었다. 악인 차트의 8대 악인 중 한 명인 독수가 무용팀의 추적과 토벌을 여러 번이나 피할 수 있다는 것은 누가 생각하든 그가 우매하고 무능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고씨 어르신의 유인 계획은 너무 뻔해서 독수를 쉽게 속일 수 있을 리가 없었다. 불가능한 일이다. “해보지도 않고 독수가 속지 않는다고 어떻게 장담하십니까?” 전에 눈빛이 차가운 그 중년 남자가 말했다. “그럴 필요 없어요.”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할 뿐,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진명은 고개를 저으며 자신의 의견을 고수했다. “꼭 그렇다고도 할 수 없는 거 아닌가요?!” “독수는 음한 속성의 공법을 수련하고 있어서 지금 한모초로 수련이나 독공을 향상하려고 안달하고 있어요!” “우리가 한모초를 미끼로 한다면 독수가 한모초를 얻기 위해 모험을 할 확률도 높다고 봅니다.” 중년 남자는 자신 있게 말했다. “그래요, 맞는 말입니다.” “이 방법이 성공하든 말든 한번 해 볼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무용팀도 이제 계속해서 독수와 시간을 지체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이 방법으로 독수를 끌어내지 않는다면, 앞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에게 불리해집니다.” …… 서부 무용팀의 다른 고수들도 중년 남자의 말에 맞장구를 쳤다. 물론 그들뿐만 아니라 도씨 어르신과 도씨 가문의 원로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요즘 독수의 위압 때문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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