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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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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39화

그 시각, 심씨 가문 저택 거실에서는 가족 정기 회의를 위해 심영탁 가족을 제외한 심씨 가문 가족들이 모두 모여 있었다. 심영탁이 결전의 날을 오늘로 정한 이유도 바로 가족들이 한곳에 모이는 날이기 때문이었다. 탁! 탁! 바로 이때, 다급한 발자국 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 발자국 소리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임아린이었다. 그녀의 이마에는 식은땀이 가득 맺혀 있었으며, 숨결이 매우 불안정하였다. “하…할아버지…” 갑작스러운 임아린의 방문에 가족들은 크게 당황하였다. “아린아, 여긴 무슨 일이니?” 심근호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임아린을 바라보았다. “외삼촌, 작은할아버지네 가족이 또 일을 꾸미고 있어요…심철호가 절 납치하려 했어요!” 임아린은 숨을 헐떡거리며 자신이 방금 겪은 일들을 간단히 설명하였다. “뭐라고?” “철호가 널 납치하려 했다고?” 이 말을 들은 심 씨 어르신과 심근호는 깜짝 놀랐다. “네…맞아요…진명이가 말하길, 지금 작은할아버지네 가족이 또다시 반란을 도모하는 것 같다고 했어요…” 임아린은 진명의 말을 고스란히 전달해 주었다. “반란?” 심 씨 어르신과 심근호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았다. “아린아, 그럴 리가 없잖니.” “이미 내 생일 잔치 때 둘째는 자기 잘못을 깊이 깨달았다. 그런 둘째가 또 반란을 일으킨다니…그럴 리가 없어!” 심 씨 어르신은 불쾌한 듯 미간을 찌푸렸다. 진명의 예상은 그럴듯했다. 하지만, 이는 결국 진명의 추측일 뿐이며, 근거도 없는 일로 자신의 동생을 의심할 순 없었다. “그리고, 근호의 다리가 다 낫고 난 이후부터 심씨 가문 원로들은 줄곧 우리를 지지해 왔어!” “둘째가 아무리 어리석더라도, 지금,이 상황에서 반란을 일으킬 정도로 바보는 아니야!” 심 씨 어르신이 소리쳤다. 자신을 가주 자리에서 내리려면 적어도 세 명 이상의 원로들의 동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지금, 다섯 명의 심씨 가문 원로들은 모두 자신과 심근호를 지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반란을 일으킬 바보가 어디 있다는 말인가! 비록 심영탁과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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