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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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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27화

“유은아, 오랜만이야!” “초면이니, 너에게 소개해 줄게. 여기는 김이설이야. 지난번 너희 집에서 한번 본 적이 있지?” “그리고 여기는 임아린이고, 내 여자친구야…” “아린아, 여기는 당 씨 가문의 큰 아가씨인 당유은이야…” 진명은 미소를 지으며 당유은에게 소개해 주었다. “여자친구?” 당유은은 여자친구라는 말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였다. 최근 여러 가지 일들을 겪으며 그녀는 진명에 대한 호감을 조심스럽게 키워왔다. 또한, 그녀는 진명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였다. 그녀는 한동안 어떠한 대답도 하지 못하였다. “유은 씨,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가워요.” 임아린은 방긋 웃으며 당유은에게 악수를 청했다. “아…안녕하세요…” “오빠의 여자친구이시니, 편하게 절 유은이라고 불러주세요…” 당유은은 애써 미소를 지으며, 임아린의 손을 잡았다. 비록 그녀는 진명을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진명이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랐다. ‘그래..오빠 같은 남자한테 여자가 없을 리가 없잖아.’ 그렇게 그녀는 진명에 대한 감정을 잠시 숨길 수밖에 없었다. “응, 알겠어. 안 그래도 이설 언니가 네 미모를 그렇게 칭찬하던데…과연 엄청난 미인이구나!” 임아린은 아름다운 미소를 지으며 당유은을 아낌없이 칭찬하였다. “언니, 과찬이세요. 언니가 훨씬 아름다우신걸요…” “마치 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온 줄 알았어요…” 임아린의 칭찬을 듣고, 당유은은 방긋 미소를 지었다. “자, 이제 본론으로 돌아와서, 여러분의 직위를 발표하겠습니다.” “앞으로 제가 이 회사의 이사장 직을 맡고, 아린이가 회장, 그리고 이설 씨가 부회장직을 맡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유은이는 잠시 회장 보좌관으로 재직하며, 회사 일을 배우는 게 좋을 것 같아!” 진명이 말했다. 하지만, 이때 진명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김이설이 입을 열었다. “잠깐!” “난 애초에 강성에 있을 때도 아티스트리 직원이 아니었어.” “그러니, 남부에서 부회장직을 맡고 싶지 않아.’ 김이설은 진명을 보며 담담하게 반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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