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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에:: Webfic

제1607화

“좋아! 이건 다 네가 자초한 일이야!” “여봐라, 난 지금 당장 황용위 대인을 만나야겠어!” “난 지금 진명의 만행을 황용위 대인께 다 알릴 거야!” 흑태는 매섭게 진명을 노려보며 미친 듯이 날뛰기 시작하였다. 그는 진명의 직급보다 높은 사람을 찾아 진명의 권력 남용에 대해 알릴 심산이었다! ‘진명, 이 사실이 알려지게 되면, 넌 이제 곧 죽은 목숨이야!’ 벌컥! 바로 이때, 이현우와 조건우가 취조실 문을 벌컥 열고 들어왔다 “아아…이게 대체 무슨 일이지?” “누가 함부로 이곳에서 소란을 피우는 거야?” 두 사람은 경호팀을 찾아가 진 대장을 찾았다. 그들은 진 대장으로부터 진명이 취조실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급히 진명을 찾아온 것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문밖에서 웬 남자의 고성을 듣게 되었고, 헐레벌떡 취조실 문을 열게 되었다. “마침 잘 오셨습니다!” 흑태는 이현우와 조건우의 등장에 크게 기뻐하였다. 그는 남씨 가문의 수하로서 무용팀의 일원들을 잘 알고 있었다. 비록 그는 이현우는 잘 알지 못하였으나, 조건우와는 일찍이 몇 번 만난 적이 있다. 그리고 그는 조건우의 직급이 황용위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는 원래도 황용위 직급을 가진 자들을 찾아갈 계획이었지만, 때마침 그들이 자신의 눈앞에 나타날 줄은 전혀 생각지도 못하였다. “조 대인, 마침 잘 오셨습니다!” “지금 여기 앞에 있는 이놈이 자신의 직권을 남용하여 절 감옥에 넣으려고 합니다…” 흑태는 진명을 손으로 가리키며 조건우에게 자신의 상황을 간단히 설명하였다. “뭐라고?” 그 말을 들은 조건우는 화들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들은 이미 양덕화를 통해 진명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되었다. 심지어 진명은 지금 자신의 직속 상사이다. 그러나 지금, 흑태는 자신에게 자기 상사를 고소하고 있다.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이란 말인가! “흑태, 너 미쳤어?” “감히 진 대인을 몰라보다니!” “네가 죽고 싶은 게로구나?” 조건우는 분노에 가득 찬 눈빛으로 흑태를 힘껏 발로 걷어찼다. 그는 이전에 흑태가 어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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