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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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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26화

영상통화가 연결되었다. 화면 너머로 무진 노인의 위엄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몸은 말랐지만 정신은 좋았다. "자식, 무슨 일로 날 찾는 거냐? " 무진 노인이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어르신, 저도 이제 무용팀의 일원인데 제게 어려움이 있으면 무용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죠? " "그럼, 물론이지! " "어려운 일이 있으면 바로 남부의 무용팀을 찾아가 도움을 청하면 돼. 굳이 멀리 돌아 강성에 있는 나는 왜 찾는 거야? " 무진 노인이 진명을 흘겨보고 뭔가 생각난 듯 표정이 어두워졌다. "왜? 너 남부에 간 지 이렇게 오래됐는데 설마 아직 남부 무용팀에 가서 보고하지 않은 것은 아니겠지? " "그게…… 시간이 있을 때 가서 보고하려고 했었는데…… " 진명이 어색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가 남부에 오기 전에, 무진 노인은 그에게 당부했었다. 그는 무용팀 편제 외의 인원이어서 행동이 자유로웠다. 하지만 그래도 남부의 무용팀에 가서 보고하고, 겸사겸사 임무도 완수해야 했다. 이것은 무용팀의 일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의무이다. 하지만 그동안 회사 일로 바빠서 남부의 무용팀에 보고하러 갈 시간이 없었다. "잘하는 짓이다. " "그 간단한 보고도 하러 가지 않으면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무용팀이 생각나냐! " 무진 노인은 화난 나머지 웃음이 났다. "어르신, 사소한 일이 뭐가 중요해요. 우리 본론부터 얘기해요! " 진명은 얼른 화제를 돌렸다. "말해. 도대체 무슨 어려움이 있는지? " 무진 노인이 물었다. 진명과 따지려는 게 아니었다. "무용팀에 도움을 청할 일이 두 가지 있어요. 첫 번째는 영약 오영과가 필요한데 무용팀에서 찾아줄 수 있나요? " 진명이 간단하게 말했다. 그와 모치원의 충돌로 모 씨 가문으로부터 오영과를 얻으려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그런 그의 머릿속에 무용팀이 생각났다. 무용팀에서 오영과를 찾아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그래!" "무용팀의 능력으로 영약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지! " 무진 노인이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요? 잘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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