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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에:: Webfic

제1415화

심근호는 심진호가 이렇게까지 뻔뻔한 사람인 줄은 몰랐다. 감히 진명에게 되려 대가를 요구하는 그의 모습에 심근호는 기가 차 웃음만 나왔다. “그래서 어떤 대가를 받고 싶은 건데?” “아주 간단해요. 형님을 봐서라도 전 그냥 진명이 스스로 자신의 팔 한쪽을 부러뜨리면 됩니다. 그리고 우리 철호 앞에 무릎을 꿇고 머리를 박으면서 사과를 하는 거죠. 그럼 저도 없던 일로 하고 물러나겠습니다!” “그렇지 않을 거라면 그것이 가져올 나쁜 결과는 알아서 책임져야 할 겁니다!” 심진호가 차가운 어투로 자신의 요구를 말했다. “그럴 일은 절대...” 심근호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거절했다. 그의 생각 또한 심미진과 다를 바 없었다. 현재 모든 사건의 원흉인 심철호가 이미 심하게 다쳤으니 그는 양측에서 서로 한발 양보해주며 물러나 주길 바랐다. 더군다나 만약 심진호가 진명의 사과만 요구했더라도 그는 어떻게든 진명을 설득시켜 사과시킬 생각이었고 이런 일을 그저 좋게 넘어가려고 했었다! 하지만 지금, 심진호의 요구는 도를 넘었다. 진명이 스스로 자신의 팔을 부러뜨리는 것을 원했을 뿐만 아니라 무릎 꿇고 머리 박으며 사죄하길 원했다. 이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요구였다! 다만, 그가 말을 끝마치기도 전에 옆에 있던 진명이 입을 열었다. “그것참 괜찮은 생각이군요!” 진명이 덤덤하게 입을 열었다. “뭐?” “진명, 너 설마 미친 거냐?” “설마 정말로 팔을 부러뜨리고 머리 박고 사죄할 거냐?” 심근호와 심미진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으며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진명을 쳐다보았다. 두 사람은 진명이 왜 이런 야비한 요구를 받아들이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이건 너무 말도 안 되는 요구잖아! “삼촌, 전 미치지 않았어요!” “그리고, 저도 제가 팔을 부러뜨리고 머리 박으며 사죄하겠다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진명은 평온한 얼굴로 말을 이었다. “그럼 네 말은?” 심근호와 심미진은 어안이 벙벙했고 다소 상황이 파악되지 않았다. “심철호 씨는 이번에 제 두 친구를 납치하고 못된 짓을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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