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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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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02화

“심철호 씨, 진명은 명정 그룹의 회장이에요!” “그러니까 말 함부로 하지 말아요!” 심철호가 진명을 모욕하자 서윤정은 순식간에 얼굴이 차가워졌다. 그녀는 임아린의 가족인 심철호가 중요한 볼일이 있어 회사로 임아린과 진명을 찾아온 것이라고 여겼다. 그러나 심철호의 기고만장한 태도를 보니 심철호와 진명은 사이가 안 좋다는 걸 직감했다. “회장은 무슨 회장이야?” “진명이 우리 심씨 가문의 제약 회사를 손에 넣을 수 있었던 건 꼼수를 썼기 때문이야. 오늘 반드시 진명한테 따져물어야겠어.” “당장 나오라고 해. 안 그러면 그 결과는 당신들이 책임져야 할 거야.” 심철호는 차갑게 말했다. “이봐요...” 서윤정과 박기영 두 사람은 크게 분노했다. 그러나 그녀들은 심철호와 진명 사이에 어떤 원한이 있는지 잘 알지 못하였고 게다가 심철호는 임아린의 명의상 가족이라 그녀의 집안일인 것 같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랐다. “진명은 지금 회사에 없어요!” “그를 만나고 싶다고 나중에 다시 와요!” 서윤정은 차갑게 말하며 심철호를 째려보았다. “뭐라고?” “회사에 없다고?” “그럼 어디 있는 거야?” 심철호는 어안이 벙벙해졌다. 오늘 그는 일부러 진명에게 태클을 걸러 온 것이었지만 뜻밖에도 진명이 회사에 없어 그는 적지 않게 당황했다. “그건 말해줄 수 없어요.” 서윤정과 박기영 두 사람은 입을 삐죽거리며 더 이상 심철호와 말을 섞으려 하지 않았다. “말하지 않겠다고?” “이건 당신들이 자초한 일이야.” 화를 내고 있는 아름다운 두 여인을 보면서 심철호는 사악한 생각이 떠올랐다. 그는 엄청난 바람둥이로 소문이 자자하다. 임아린을 처음 본 순간, 그는 그녀의 절세 미모에 빠져 임아린을 자신의 여자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러나 임아린이 사촌 동생이라는 걸 알고 난 후 그는 어쩔 수 없이 그 생각을 접게 되었다. 많이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지금 그 기회가 찾아왔다! 서윤정과 박기영 두 여인은 임아린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미모를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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