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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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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38화

”아…” 그 광경을 본 육성재는 크게 당황하였다. 그는 목적은 단지 진명이 다시 일품 비취를 골라낼 수 있는지 시험해보는 것이었다. 그러나 지금 구경하던 사람들이 저마다 진명이 골라낸 원석에 대해 가격을 제시하기 시작하였다. 옥보재는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다. 만약 지금 그가 이 녹색 원석에 대한 판매를 진행하지 않는다면, 옥보재에 대한 평판이 안 좋아질 수도 있다! ‘다들…미친 거 아니야?’ 진명도 놀라서 그만 어안이 벙벙해지고 말았다. 그는 단지 육성재를 도와 일품 비취를 찾고자 했을 뿐이다. 하지만, 구경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잇달아 자신이 고른 원석에 대해 가격을 매길 줄은 몰랐다. 이는 다소 자신이 예상하지 않은 시나리오이다. ‘어차피 이 곳은 경매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야…’ 육성재는 그제서야 정신을 되찾았다. 본래 옥보재는 원래 있던 물건들을 가지고 종종 경매를 진행해왔다. 눈 앞에 있던 녹색 원석이 일품 비취이든 아니든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 어쨌든, 물건을 팔아 이익을 남기는 것. 그것은 장사꾼이 해야 할 일이다. “25억원에 구매하겠습니다!” 이때, 아까 가장 처음 가격을 제시한 중년 남자가 소리쳤다. 가격이 25억원까지 치솟자 고객들은 선뜻 더 높은 가격을 부르지 못하였다. 분명 진명이 이 녹색 원석이 일품 비취라고는 하였지만, 이 비취가 도대체 어떤 등급인지는 정확하게 말하지 않았다! 만약 이 보석이 일품 비취가 아니라 일반 비취라고 한다면, 그 가치는 기껏해야 30억원 정도였다. 별로 큰 이익을 보지도 못하는 마당에, 큰 위험을 무릅 쓸 필요 없다! 하지만, 진명은 이 녹색 원석의 가치가 30억원 그 이상일 거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경매에 자신이 직접 나설 생각은 없었기에 그저 조용히 결과를 지켜보고자 하였다. “됐어!” 더 이상 아무도 가격을 제시하지 않자, 중년 남자는 그만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소리쳤다. 하지만, 곧이어 그가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30억원에 구매하겠습니다!” 여홍준이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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