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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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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73화

“이건 자네 카드야. 어서 받게. 이 안에는 이미 자네의 개인 정보와 관련 서류들이 들어있지. 자네 신분을 확인하는 데 있어 필요한 카드이니, 절대 잃어버리지 말게…” 무진 노인은 카드를 진명에게 건네주었다. 진명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무진 노인을 바라보았다. “어르신, 제가 무용팀에 들어올 것을 이미 예측하고 계셨던 건가요?” “허허. 그저 미리 준비해둔 것뿐이니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게나…” 무진 노인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진명은 무진 노인이 자신이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지혜롭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서둘러 무진 노인에게서 카드를 건네받았다. ‘무용팀에 들어온 것은 이후 나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거야…’ 이후 무진 노인은 진명에게 무용팀 내부 규칙에 대해 세세하게 알려주었다. 그렇게 진명은 무용팀에 대해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었고, 무진노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무용팀 본부를 떠났다. ...... 이튿날 아침. 진명과 임아린 두 사람은 한참 단잠에 빠져있었다. 쾅쾅쾅! 이때 한바탕 격렬한 노크 소리가 들려왔고, 진명과 임아린은 깜짝 놀라 잠에서 깼다. “아직도 안 일어난 거예요?” “오늘 오전에 천해 시로 출발하기로 했잖아요! 어서 일어나세요!” 노크소리에 이어 박기영의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하…박기영…정말 귀찮게 하는데 선수라니깐!” “아침부터 이게 대체 무슨 경우야?” 진명은 잔뜩 화가 난 얼굴로 침대에서 일어났다. “내가 오늘 정말 혼쭐을 내고 말 테야!” “아니지…강성을 떠나게 된다면 이제 박기영으로부터 해방이잖아?” 이 사실은 한껏 진명을 들뜨게 만들었다. “진명아…너 먼저 나가봐…” 임아린은 수줍은 듯 이불을 덮어쓰고 몸을 한껏 웅크렸다. 진명은 그녀의 명실상부한 남자친구이기에, 두 사람이 동거하는 것은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임아린은 박기영에게 이러한 사실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여전히 좀 수줍었다. “부끄러워서 그런 거야?” 진명은 방긋 웃으며 임아린의 볼에 조심스럽게 입맞춤을 한 뒤 몸을 돌려 침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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