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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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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16화

“그리 많은 건 아니지만 100종 이상은 있습니다!” 진명은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말했다. “뭐라고?” “아니 그렇게나 많이!” 무진 노인과 홍기, 그리고 하미소는 모두 깜짝 놀라 하마터면 턱이 빠질 뻔하였다. 특히 홍기는 누군가에게 찬물이라도 끼얹은 듯 방금 전까지 희망을 찾고 있었던 그는 이렇게 눈앞에서 희망이 소멸되어 버렸다! “이렇게 합시다. 이건 어차피 사회를 위한 일이기도 하니 그럼 제가 10종만 써서 나라에 기여를 하죠!” 진명은 호기롭게 말했다. 비록 무진 노인은 방금 그에게 이미 한 가지 공헌만 하면 된다고 말하기는 했지만 좋은 일이기도 하니 그는 몇 개 더 기부를 해도 무방하였다. “그게 정말인가? 아주 잘됐네!” “진명, 내가 사람들을 대표하여 자네의 공헌에 감사를 전하겠네!” 무진 노인은 줄곧 무표정으로 포커페이스를 유지해왔지만 지금은 기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어르신, 과찬이세요. 사람들을 위한 일이니 제가 응당 해야 하는 일입니다!” 진명은 득의양양한 얼굴로 말했다. 그리고 그는 하미소에게 종이와 펜을 가져다 달라고 하더니 이내 처방을 쓰기 시작했다. “이... 이건 반칙입니다!” 그 모습을 본 홍기는 새파랗게 질려 말했다. 방금 전, 진명이 무진 노인의 독을 해독한 모습을 본 후 그는 그때 이미 진명의 의술 실력이 아주 높다는 것을 눈치챘다. 진명의 의술 실력이라면 이런 일은 분명 진명에게 아주 쉬운 일이었다! 이건 중요하지 않았다. 중요한 건 진명의 죄명은 애초에 아주 가벼운 죄였고 진명이 한 장의 독창적인 비방을 나라에 바친다면 열 장을 쓸 것도 없이 바로 처벌을 면할 수 있을 것이었다! 순간 그는 꿀 먹은 벙어리처럼 불만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였다! “홍기,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건가!” “진명은 사회를 위해 기여를 하고 있는데 이것이 어찌 반칙이라고 하는가! 그를 모함하지 말게!” 무진 노인은 잔뜩 언짢은 표정으로 언성을 높여 말했다. “하지만...” 홍기는 씁쓸한 표정을 지었고 그는 불만이 가득했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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