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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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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80화

임현식은 차가운 미소를 짓고는 공격을 개시했다. 땅을 뒤흔들 위력을 담은 그의 주먹이 진명을 향해 날아갔다. 남은 원로들도 가만히 있지 않고 각자 진기를 운용해서 진명을 공격했다. “이건 당신들이 자초한 겁니다!” 진명이 피식 비웃음을 터뜨리며 말했다. 임아린을 봐서 몇 번이나 임현식에게 기회를 줬던 진명이었다. 하지만 상대는 그런 그의 마음도 모르고 매번 그에게 반기를 들었으니 이제는 그를 탓할 수도 없었다. 하지만 임현식을 비롯한 그의 가문 무인들도 만만한 상대는 아닌지라 진명은 충동적으로 맞대결을 펼치는 대신 뒷걸음질쳐서 임현식의 공격을 피했다. 그와 동시에 손으로 영기를 끌어모아 필살기를 터뜨릴 준비를 시작했다. “진명, 자네… 왜 아직도 도망치지 않았지?” 옆에서 채씨 가문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던 박씨 어르신이 진명을 바라보며 떨떠름한 목소리로 물었다. 진명이 도망가지 않고 임현식과 혼전을 벌이는 모습을 본 그는 화가 나서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올랐다. “어르신, 조금 전에도 말했지만 저는 오늘 도망치지 않을 겁니다! 이태준도 좋고 임씨 가문, 채씨 가문도 좋아요. 오늘 저들은 멍청한 짓을 저지른 대가가 얼마나 처참한지 경험하게 될 겁니다!” 진명이 냉소를 머금었다. 손에 축적했던 영기가 드디어 폭발했다. 그는 주먹에 맹렬한 기세를 담아 임현식과 임씨 가문 원로들을 상대로 휘둘렀다. “뭐? 자네… 그러다가 죽어!” 박씨 어르신은 큰 충격을 받았다. 진명이 홀로 임현식을 필두로 한 임씨 가문 무인들을 상대하는 것을 보자 그가 미쳤다고 생각했다. “어린 자식이 겁도 없이!” 임현식의 눈빛에 살기가 스쳤다. 이미 몇 년 전에 전왕초기를 달성한 그였다. 그는 자신의 공력이 조금 전 전왕경을 돌파한 진명의 우위에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니 진명의 정면 공격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었다. 그는 내력을 잔뜩 실은 주먹을 진명을 향해 휘둘렀다. “형님, 저희도 돕겠습니다!” 임씨 가문의 원로들도 내력을 총동원해서 임현식의 진기와 합쳤다. 거대한 회오리바람이 그들 주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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