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7화
오진수와 유 대표는 설령 진명이 그들의 주먹을 받아낸다 하더라도, 반쯤 불구가 될 거라고 생각하였다.
“망했어……”
진명의 패배를 확신한 건 그들뿐만이 아니었다. 한희정은 심장이 쿵 가라앉는 것 같았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눈을 꼭 감았다. 그녀는 차마 진명이 한 방에 터지는 비참한 장면을 볼 수 없었다.
퍽!
진명은 이영걸과 나머지 사람들의 조롱은 전혀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이때, 진명의 두 주먹은 방호준과 하철우의 주먹과 세게 부딪쳤다.
쾅!
이때, 방호준과 하철우 두 사람은 마치 엄청난 공격을 받은 듯 각자 새빨간 선혈을 내뿜으며 뒤쪽 벽에 세게 부딪힌 뒤, 바닥에 떨어졌다.
“이…이게 말이 돼?”
이 장면을 본 이영걸은 어안이 벙벙해졌다.
오진수와 유 대표도 마찬가지로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그 광경을 바라보았다.
한희정을 포함해서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진명을 바라보았다!
그들은 지금 바닥에 쓰러진 사람이 진명이 아닌 방호준과 하철우라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다!
특히 이영걸은 명정 그룹 판매회를 통해 진명의 레벨이 종사 후기에 이르렀는지 얼마 되지 않았음을 알고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의 아버지 이태준조차도 진명의 레벨을 종사 후기 정도일 것이라고 확신했었다.
하지만, 방금 자신의 눈앞에서 두 명의 종사 후기 절정의 고수가 바닥에 쓰러졌다. 또한, 그 두 명은 진명의 털 끝 하나도 다치게 하지 못하였다!
그는 엄청난 충격에 빠졌다.
“넷째 형님, 분명 제 경호원들이 반드시 저놈은 이길 거라고 확신하지 않았나요……”
오진수와 유 대표 두 사람의 얼굴에는 웃음기가 사라진지 오래었다. 그들은 원망스러운 표정으로 넷째 형님과 막내를 바라보았다.
그들은 아까 그 두 명의 말을 듣고, 안심했었다. 하지만, 지금 자신들의 눈앞에서 종사 후기의 고수들이 너무나도 쉽게 쓰러지지 않았는가? 그들은 방금 한 줄기의 희망도 사라진 것이다!
“아…”
넷째와 막내는 믿을 수 없는 표정으로 비참하게 쓰러진 고수들을 바라보았다.
아니, 그들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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