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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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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1화

“푸흡......” 채준은 피를 토했고, 몸이 저 멀리 날라 가서 묵직하게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장면을 본 관현은 눈을 의심했다. 채준의 나머지 부하들도 눈을 의심했다. 심지어 뒤에 차가운 눈을 하고 있던 임정휘도 눈을 의심했다! 채준은 강성에서 젊은 사람들 중 난 사람이었고, 비록 도련님들 사이에서 명성은 안 좋지만, 무학에 대한 재능과 레벨이 높아서, 젊은 사람들 중 그를 따라올 자가 없었다. 서준호와 박기태가 채준을 상대한다고 해도, 더 유리하지 않았고, 채준을 이기는 건 말할 필요도 없었다. 하지만 무명인 진명이, 채준을 이겼을 뿐만 아니라 한 방에 그를 다치게 만들었다. 이게 그들을 얼마나 놀라게 했는지 감히 짐작도 할 수 없었다! 특히 임정휘는 너무 놀라서 턱이 바닥에 떨어질 뻔했다. 진명의 정보를 그는 알고 있었다. 이혼했던 고아에, 힘도 권력도 없고 아무런 능력도 없는 걸 말이다. 하지만 그가 봤을 때 가여웠던 진명이 이렇게 쉽게 채준을 이길 거라고 꿈에서도 상상하지 못 했다. 채준도 진명의 상대가 아니라니, 그럼 서준호와 박기태 두 사람도 진명의 상대일 수가 없었다. 이렇게 하고 나니, 온 강성시의 무사 영역을 봤을 때, 진명이 젊은 사람들 중에 제일 일인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순식간에, 임정휘는 놀란 가슴을 진정시킬 수 없었다. 진명은 아무것도 없는 고아에서 갑자기 변했고, 강성시 젊은 세대의 일인자 고수가 되었다. 이건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 만약 직접보지 않았다면 아무도 이걸 믿지 않았을 것이다! “이......이건 말도 안돼!” “너 도대체 누구야…” 채준은 관현과 사람들의 부축하에 일어났고, 표정이 안 좋을 대로 안 좋았다. 비록 그가 방금 진명의 레벨이 후천후기인 걸 느꼈지만, 그는 진명이 대부분 비밀주문으로 경계를 덮어서, 사실 레벨이 최소 선천절정 정도인 걸 발가락으로도 알 수 있었다! 이건 중요하지 않았다. 더 중요한 건, 진명의 나이가 그보다 어렸는데 레벨은 그보다 한참 위였다. 이런 실력이 절대 강성시에서 무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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