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07화
“진 선생, 정말 고마워!”
“당 씨 가문을 위해 이렇게 힘써 주다니…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 지 모르겠네…”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이 정신을 차린 후, 당안준과 함께 진명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둘째 어르신, 어르신, 별 말씀을요.”
“처음 명정 그룹이 남부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도, 많은 부분에서 당 씨 가문의 도움 덕분이었어요.”
“저와 당 씨 가문은 가족같은 사이잖아요. 서로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예요.”
진명이 웃으며 말했다.
“그리고 둘째 어르신, 기해혈이 이제 막 회복되었으니, 공력이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거예요.”
“지금 제가 처방전을 써드릴 테니, 이후 제가 처방해준대로 약을 복용하세요. 그러면 대략 한두 달 정도면 완전히 회복되실 수 있을 거예요…”
진명이 한 마디 더 덧붙였다.
그는 당안준에게 종이와 펜을 가져오게 한 뒤, 곧바로 처방전을 작성하였다.
그런 뒤, 그는 처방전을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에게 건네주었다.
“응, 그러겠네.”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처방전을 받은 후 일단 주머니에 넣어두었다.
“어르신, 더 하실 말씀이 없으시면 저는 먼저 일어나볼게요.”
자신이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을 치료하는 일을 무사히 마쳤으니, 진명은 이제 유신을 데리고 떠날 준비를 하였다.
“진명 오빠, 잠시만요, 저도 같이 갈래요!”
이때, 뒤쪽에 있던 당유은이 서둘러 나와 말했다.
지난번 당 씨 가문과 남 씨 어르신 일행의 대결 당시, 당 씨 가문은 큰 피해를 입고 말았다.
당유은은 가족을 돕기 위해 집에 남아 여러가지 일들을 처리해야 했기에 진명과 함께 돌아가지 못했다.
이제 며칠간의 휴식 후, 당 씨 가문의 상황이 안정되었다.
진명은 곧 남부를 떠나 중부로 향할 계획이었다.
당유은은 아티스트리 그룹의 주주 중 한 명으로서,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진명과 함께 떠나야 했다.
“그래, 그럼 같이 가자.”
진명은 고개를 끄덕이며 당유은의 제안을 거절하지 않았다.
그 후, 그는 당안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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