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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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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55화

“괜찮아요!” “여러분, 걱정하지 마세요!!” “저 둘을 없애고, 완전히 결판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진명의 눈가에는 살기가 번뜩였다. 이제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구출되었으니, 그는 더 이상 거리낄 것이 없었다. 이제 남 씨 어르신과 서 씨 어르신에게 결판을 내야 할 때였다! 그는 더 이상 망설이지 않고, 남 씨 어르신과 서 씨 어르신을 향해 걸어갔다. “우리를 없애겠다고?” “입만 산 놈이로군!” “지난번에 네가 당 씨 가문과 연합하여 우리 남 씨 가문을 무너뜨린 걸 기억하지?” “오늘 너와 당 씨 가문에게 그 대가가 얼마나 혹독한지 제대로 보여주마!” 남 씨 어르신은 진명의 호언장담에 분노하였다. 그는 원한이 가득한 눈빛으로 진명과 당 씨 가문 사람들을 바라보았다. 그는 비장한 얼굴로 결전을 준비했다. 서 씨 어르신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제 그의 아들 범준이 구출되었으니, 그는 더 이상 거리낄 것이 없었다. 그는 범준에게 남우주가 있는 안전한 곳으로 물러나라는 신호를 보냈다. 그리고 자신은 서 씨 가문의 고수들을 이끌고 남 씨 어르신과 함께 진명과 당 씨 가문에 맞서기 위해 나섰다. 양측의 대치는 순식간에 긴장감을 불러일으켰고, 일촉즉발의 상황이 펼쳐졌다. “잠깐!” 이때까지 침묵을 지키던 서부 무용팀의 고수들이 나섰다. 그들 중에는 고 씨 어르신과 곽 씨 어르신도 있었지만, 그들을 이끄는 사람은 70세를 거뜬히 넘긴 듯 보였으며, 푸른 빛깔의 옷을 입고 있었다. 그는 위엄 있는 표정을 짓고 있었으며, 그 기세는 범상치 않았다. 한눈에 보아도 그가 보통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청의 노인은 서부 무용팀의 현룡위 중 한 명이었다. 그의 무공은 이미 전존 후기에 도달한 상태였다 서부 무용팀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양 대장으로, 그는 이미 전존의 절정에 달한 무공을 가진 인물이었다. 양 대장 아래에는 두 명의 전존 후기의 현룡위가 있었으며, 그들은 평소 양 대장을 도와 서부 무용팀의 일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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