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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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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3화

무인은 진기의 내력을 수련하고 공격하는 방식이 복잡하고 다변하다. 진명의 힘은 그보다 별로 강하지 않기에 만약 진명이 단지 순발력에만 의존한다면 결코 그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 이에 대해 생각하자 전표의 두려움은 사라지고 손에 있는 칼을 휘두르며 진명을 향해 힘껏 내리쳤다. 진명은 속전속결에 급급하여 피하지 못하고 단칼에 전표의 공격을 받아쳤다. 펑! 엄청난 충돌과 함께 두 칼이 울리며 불꽃이 튀었다. ‘애송아. 나가 떨어져라!’ 전표는 흉악하게 웃으며 몸 안의 진기를 미친 듯이 이동시키며 손에 있는 칼을 통해 진명에게 충돌시켜 진기를 사용하여 진명에게 2차 공격을 시도했다. 지금 진명의 수법은 이미 다 썼기에 만약 진명이 무인이 아니라면 그의 진기를 이용한 두번째 공격을 막을 방법이 없고 진명은 틀림없이 질 것이다! ‘나가 떨어질 사람은 너야!’ 진명은 차갑게 웃으며 영기를 빠르게 이동시켜 전표의 진기를 받아쳤다. 퍽! 진명의 영기는 전표의 진기를 단숨에 찢고 전표의 가슴을 강타했다. 컥! 전표의 입에서 피가 나왔다. 거대한 몸집은 마치 줄이 끊어진 연처럼 거꾸로 날아가 바닥에 곤두박질 쳤다. ‘이……이럴수가……’ 전표는 바닥에 누워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는 진명이 그의 진기를 이용한 2차공격을 막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꿈에도 몰랐다. 더 그를 두려움에 떨게 한 것은 그는 지금까지도 진명이 무슨 수법을 사용한 것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당연히 그는 진명이 영기를 수련한 것을 몰랐다. 영기의 본질은 진기보다 한 단계가 높고 진명의 수련 또한 그보다 한 단계가 높았다. 그는 잘못된 판단으로 진명과 맞서기를 선택했지만 이것은 분명히 죽음을 자초한 일이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의 수련으로 적어도 진명의 밑에서 몇 수는 더 배웠을 것이다. ‘한번 더 받아라!’ 진명은 우세를 몰아서 단칼에 바닥에 누워있는 전표를 향해 달려들었다. 전표는 놀라서 혼비백산하였다. 진명의 방금 그 한 방으로 그는 이미 중상을 입었고 그는 지금 이미 힘이 다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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