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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0장 김수호의 으름장

“그래서 우대성을 데려왔다고요? 그럼 우대성이 제 부하가 되어 제 말을 듣게 할 거라는 말씀이세요?” 김수호가 물었다. “우대성은 원석 매매의 고수입니다. 원석 감정에서 우대성이 2위라면 감히 1위라고 나설 자가 없지요.” “정말 믿을만한 사람 맞아요?” 김수호가 다시 한번 물었다. 봉태무라는 전적이 있으니 김수호는 조심할 수밖에 없었다. 배신을 한번 당해도 기분이 나쁜데 하룻밤 사이에 두 번이나 당하면 더는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을 것 같았다. “믿을만합니다. 도련님, 걱정하지 마세요. 이미 우대성에게 일러두었습니다. 무조건 도련님께 충성할 거예요. 우대성은 능력이 뛰어나고 제경에서 제일 잘나가는 옥연각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재력으로 비기면 절대 김씨 가문을 따라갈 수가 없어요. 그러니 양씨 가문이라는 큰 배에 타려면 도련님의 힘이 필요할 거예요. 그러면 YS그룹이라는 플랫폼이 필요하죠.” 김수호가 우대성 앞으로 걸어가더니 말했다. “우대성, 너 진짜 나 따라다닐 거야?” “네, 그렇습니다. 도련님.” “나 따라다니고 싶으면 능력이 좋아야 해. 왜냐, 나는 쓰레기를 봐주지 않거든. 쓰레기라면 내 눈에 띄지 말고 얼른 꺼져.” 김수호는 지금 으름장을 놓고 있었다. 우대성을 손아래 두고 쓰고 싶으면 애초부터 말을 잘 듣게 단속해야 했다. “도련님, 저는 쓰레기가 아닙니다.” “쓰레기인지 아닌지는 말로만 해서는 모르지.” 김수호가 하강우를 가리키며 말했다. “원석 매매의 고수라며? 그럼 오늘 그 기술로 이 촌놈이랑 붙어 봐. 20억을 판돈으로 줄게. 저 촌놈에게도 20억의 판돈이 있거든. 만약 네가 선택한 원석에서 나온 옥이 저 촌놈이 선택한 원석에서 나온 것보다 더 비싸면 네 능력을 인정해 줄게. 면접을 통과했으니 당연히 나랑 같이 다닐 수 있고.” 우대성이 하강우를 힐끔 쳐다보더니 말했다. “도련님, 지금 저를 능멸하시는 건가요? 이 촌놈은 만나본 적도 없습니다. 각 원석 매매 장소의 특별 리스트에도 저 사람의 이름은 없었어요. 그런 듣보잡 촌놈이 저랑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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