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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4장 훈수

하강우는 날아오는 주먹과 발차기에 전혀 주저하지 않고 주먹으로 받아 치고 발차기로 응수했다. 그렇게 3분도 채 지나지 않아 그를 둘러싸고 공격하던 경호팀 직원들을 모두 쓰러뜨렸다. 그들은 하나같이 바닥을 굴렀으며 고통스러운 신음을 냈다. 하강우는 그런 모습을 보고 미소를 지으며 의미심장하게 훈계하기 시작했다. “다음번에 누군가와 싸울 때는 처참하게 당하고 싶지 않다면 먼저 자기 실력을 가늠해 보는 게 좋을 거예요. 자신이 상대할 수 있는 사람과만 싸워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오늘과 같은 꼴이 될 테니까요.” 그러고 나서 하강우는 구준혁을 바라보며 손가락을 까딱였다. “그쪽이 경호팀 팀장인가요?” “그렇다. 그래서 어쩔 건데?” “경호팀 직원들은 다 그쪽의 부하들인데, 직원들을 앞으로 등 떠밀고 정작 그쪽은 뒤에 숨기만 했잖아요. 팀장으로서 좀 무책임한 거 아닌가요?” 말을 마치고 하강우는 천천히 구준혁에게 다가갔다. 조금 전 열몇 명의 경호원들이 하강우를 에워싸고 공격했을 때, 구준혁이 채 반응도 하기 전에 그의 부하들은 모두 쓰러졌다. 이렇게 무서운 실력 앞에 구준혁이 어찌 상대가 되겠는가? 맞지 않기 위해 구준혁은 서둘러 뒤로 물러섰다. 하지만 그는 한 발짝 물러섰을 때, 하강우는 이미 한 발을 내디뎌 그의 앞에 다가와 있었다. “퍽!” 하강우가 손을 들어 힘껏 내리치자, 구준혁은 따귀를 세게 맞고 100킬로그램이 넘는 몸이 그대로 붕 떴다. “쿵!” 구준혁은 둔탁한 소리와 함께 반대쪽 유리 벽에 부딪힌 후, 세게 바닥에 떨어졌다. 그의 몸무게가 무거운 데다 하강우의 따귀가 워낙 강력했기 때문에, 그는 마치 포탄처럼 유리 벽을 향해 날아갔다. 구준혁의 몸이 바닥에 떨어진 후, 거미줄처럼 금이 갔던 유리 벽은 곧바로 산산조각이 나서 와르르 떨어졌고, 그 조각들이 구준혁의 몸 위로 쏟아졌다. “이 촌놈 새끼가 감히 나를 때려?” 하강우는 다가가 구준혁을 유리 조각 속에서 번쩍 들어 올렸다. “퍽!” 곧이어 또다시 큰 따귀 한 대가 구준혁의 얼굴을 강타했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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