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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9화

"그뿐만 아니라 5년 전, 서정 사모님께서 병이 위중해지셔서 2천만 원의 수술비가 필요했었는데..." 도훈은 신속히 5년전의 일을 도남천에게 알려주었다. 도남천이 듣고나서 주먹을 꽉 쥔 채 이를 악물고 겨우 몸을 지탱하며 일어났다. "집사 행세를 하며 도범에게 욕설을 퍼붓고 밤새 무릎을 꿇게 하다니. 난 이런 일들이 있었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네. 루희 이 지독한 년." 도남천이 다시 입을 열었다. "소정아, 지금 당장 가서 대장로 그들을 찾아와라. 오늘 바로 루희와 감히 집사로 가장한 루명연을 죽여버릴 거니까." 도남천은 아주 잘 알고 있었다. 그 뚱뚱한 여인이 루희 곁을 따라다니는 시녀 루명연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그리고 예전에 루희가 시집 올때 같이 따라 온 시녀라 줄곧 그녀의 곁을 따라다니며 엄청 충성을 다하고 있다는 것도. "가주님, 안 됩니다!" 도훈이 듣자마자 깜짝 놀랐다. "가주님, 큰 사모님이 확실히 지나치긴 했지만, 지금의 도씨 가문은 우두머리가 없는 상태입니다. 가주님은 비록 아직 살아계시지만 병이 위중하셔서 이때 만약 가문에 내란이 발생한다면, 다른 가문들에게 있어서는 큰 경사와 같을 겁니다. 그리고 반드시 저희쪽이 내란때문에 골치 아파하고 있을 때 공격할 거라고요. 그때가 되면 진정한 리더 한 명도 없이 어떡하려고요?" 도남천도 자신이 화김에 많이 충동적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비록 도씨 가문이 빠른 발전 덕분에 적지 않은 강자들이 배양되었지만, 루씨 가문쪽에도 아직 적지 않은 강자들이 도씨 가문에서 일부 직무를 담당하고 있었다. 그러니 정말 싸움이 일어나면 설령 그들 도씨 가문이 최종적인 승리를 가지더라도 손실이 엄중할게 분명했다. 가장 관건적인건, 그가 지금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거다. 루희와 그가 낳은 아들은 이렇게 오래동안 찾았는데도 시체조차도 찾지 못한 걸 보면, 야수에게 먹혀버렸을 가능성이 높았다. 게다가 도범은 돌아올지, 도씨 가문의 산업을 계승하고 싶어하는지도 모르는데, 이런 상황에서 내란이 일어나는 건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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