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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9화

"뭣들 하느냐? 도련님을 구하러 가지 않고!" 박준식이 즉시 소리를 질렀다. "아!" 그러자 수많은 박씨 가문의 경호원들이 소리를 지르며 돌진했다. "뭐야?" 마침내 맞은편에 있던 도범이네 미인 경호원 10명도 이쪽의 상황을 발견하고 재빨리 달려왔다. "살, 살려주세요! 제가 잘못했습니다!" 박이성이 놀라서 어쩔 줄 몰랐다. 상대방은 너무 강했고, 그는 그들의 적수가 아니었다. "죽어!" 자신의 약혼녀가 도범의 앞길을 가로막은 걸 확인하고 나서 연풍은 아무런 걱정도 없다는 듯 칼을 휘둘러 박이성을 참살했다. "안돼!" 박준식은 자신의 아들이 눈앞에서 죽어가는 모습을 보며 소리를 질렀다. 그러고는 기절해 버렸다. "가주님!" 여러 박씨네 친척들이 하나같이 달려가 박준식을 부추겼다. 박시율은 주먹을 불끈 쥐고 불안해했다. "상대방의 실력이 너무 강해. 도범씨가 빠져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네." 도범은 그들 쪽으로 달려오는 경호원과 도난화 등을 보더니 걱정이 앞섰다. 네 사람의 전투력이 아주 강했으니. 비록 전신과는 비할수 없었지만 아마 차이가 많지는 않을 것 같았다. "멈춰! 다들 이 자들의 적수가 아니니까!" 도범이 큰 소리로 외쳤다. 그러고는 손바닥을 뒤집어 검은 보검 한 자루를 손에 쥐었다. "슝!" 검을 힘껏 휘두르자 무서운 검기가 바로 날아갔다. "뭐야!" 앞에 있던 여인이 마침 돌진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도범의 검기를 보자마자 놀라더니 즉시 검을 들어 앞을 가로막았다. "챙!" 검기가 그녀의 보검을 내리찍었다. 여인이 비록 그 무서운 검기를 막아냈지만 결국은 검기에 의해 몇 미터밖으로 날아나 땅에 세게 떨어졌다. "웁!" 여인이 선혈 한 모금을 내뱉고는 놀란 눈빛으로 말했다. "이 녀석, 검기를 사용할 줄 알아! 기경을 알고 있다니!" 다른 세 사람은 도범이 여인의 적수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박씨 가문의 경호원들을 죽이러 가려 했었는데, 그 장면을 보고 모두 놀랐다. "너 이 자식, 기경을 사용할 줄 알다니. 보아하니 전투력은 일부 대장들보다 더 뛰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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