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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1화

"어디요?" 박이성 등이 듣자마자 눈빛이 밝아져서 급히 물었다. 노인이 웃으며 말했다. "이 방향으로 나아가면 숲 한가운데 호수가 있거든. 호수 한가운데에는 작은 섬이 하나 있고. 그리고 그곳에 나무다리가 있는데, 그 섬으로 통하는 유일한 길이야. 도범이 그 작은 섬에 올라가기만 하면 죽는 길만 남게 되겠지. 그때 가서 한 사람이 그 작은 다리의 입구를 지키고 있으면 그가 눈치 채고 도망가고 싶어도 못 갈 거야." "좋아, 그곳이 좋겠네. 그럼 우리는 먼저 성으로 들어가지 말고 바로 성 밖에서 쉬면서 기다리지. 그러다 도범이 성 밖으로 나오면 우리는 작은 섬에 가서 매복하고. 그러면 그때가서 그를 죽이는 건 손바닥 뒤집듯 쉽겠지. 게다가 우리가 성에 들어가지 않았으니, 설령 나중에 도범이 죽어서 전신들이 조사하려고 해도 아무것도 조사해낼 수 없게 되겠지." 서열 2위인 노인이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요. 전혀 문제가 없겠네요. 그럼 이렇게 하죠. 내일 오전에 우리가 최대한 도범 그 녀석을 끌어낼 게요." 박이성이 마지막으로 결정한 후 십여 명의 킬러들이 그곳을 떠났다. 그리고 12명의 킬러가 떠난 후에야 박이성이 성경일과 한지운에게 말했다. "보아하니, 킬러들의 자신감이 엄청 충분한 것 같아. 이건 우리에게 있어서 좋은 일이기도 하지. 이번에야말로 도범은 반드시 죽을 거야!" 한지운이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번에 가까스로 120억을 채워 랭킹 20위 안에 드는 킬러들을 찾아온 건데, 도범은 반드시 죽어야해. 그리고 이번이 우리의 유일한 기회이기도 해. 만약 이번에 도범이 죽지 않는다면, 우리는 아마 두번 다시 기회가 없을 거야." 성경일이 쓴웃음을 지었다. "나는 왜 우리가 손해를 본 것 같지? 도범이 죽지 않았지만 독약의 후유증 때문에 그의 실력도 많이 약화되었을 거야. 그러니 지금 그를 죽이는 게 오히려 엄청 쉬울지도 몰라. 우리의 경호원들도 해낼 수 있었을 건데. 우리가 사전에 사람을 찾아 그의 실력을 시험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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