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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9화

그녀가 생각하고 있을 때, 도범은 이미 목걸이를 꺼내 조심스럽게 박시율에게 끼워주었다. "뭐야!" 목걸이를 보자마자 장소연은 경악에 빠져 숨조차 가빠졌다. 그리고 놀란 눈을 크게 뜬 채, 하마터면 의자에서 떨어질 뻔했다. 지구의 심장이라니. 얼마 전 한 신분이 신비한 구매자가 이 비싼 지구의 심장을 사 갔다고 했었는데, 그 구매자가 도범이었을 줄은 누구도 몰랐다. "지구의 심장!" "맙소사, 지구의 심장이야!" "도범이 사간 거였어! 세상에, 저거 정말 귀하고 비싼거라고!" 적지 않은 여인들은 평소에 자주 사치품을 사용하고 있어서 목걸이를 순간 알아보고 하나같이 놀라서 경악을 했다. 목걸이가 그녀들을 빠져들게 했다. 박시율이 많은 사람들의 경악에 놀라서 눈을 떴다. 그러다 목걸이 위의 큰 루비를 보고는 격동된 나머지 눈물을 흘렸다. "여보, 당신이 산 거였구나. 당신이 이 목걸이를 사들였다니. 하지만 이건 너무 귀중해!" 지금 이 순간, 박시율은 몇 년 동안 받은 억울함이 모두 가치가 있어졌다고 느꼈다. 도범이 그녀에게 잘해 주었던 모든 순간, 그녀를 철저하게 감동시켰다. 그녀도 알고 있었다. 눈앞의 남자가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들을 죄다 그녀에게 주었다는 것을. 박시율은 말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여보, 왜 울어? 오늘은 우리의 경사스러운 날이잖아." 도범이 보자마자 황급히 그녀의 눈물을 닦아 주었다. "화장이 번지겠어. 그러면 안 이쁠 건데?" 박시율이 웃었다. "아니야, 너무 행복해서 그런 거야. 이건 기쁨의 눈물이야. 나 이렇게 기뻤던 적이 없었어." "엄마, 너무 예뻐요!" 수아가 큰 눈으로 박시율을 바라보며 귀엽게 깜빡였다. "당연하지, 네 엄마가 제일 예뻐!" 도범이 딸을 안고 말했다. "어서 엄마한테 뽀뽀해줘." "응!" 수아가 고개를 끄덕이며 고분고분 머리를 내밀어 박시율의 볼에 뽀뽀를 했다. “지구의 심장이라니!” 장소연이 목걸이의 실체를 보더니 더욱 부러워했다. 자신의 목에 걸렸다면 좋았을 텐데, 아쉽게도 평생 그럴 기회가 없을 것이라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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