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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3화

"너 바보야? 모멘트를 봐봐. 이미 세 명의 전신이 저쪽으로 갔다고. 너무 놀라워. 게다가 경성의 상업계의 거두에, 많은 일류 스타들도 도착했어. 그런 자리에 우리가 가지 않으면, 도범이 나중에 화를 내기라도하면 어떡하려고?" 태철민이 바로 말을 이어갔다. "그리고, 지난번 그들과의 모순이 큰 것도 아니였잖아. 우리가 진 돈을 모두 그 녀석에게 주기도 했고, 안 그래? 이번에 가서 다른 세가나 준장, 더 나아가 전신 앞에서 존재감을 어필해도 좋은 일이잖아." "그래요, 가죠 그럼!" 태용이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결국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고는 태철민과 함께 7성급 호텔로 갔다. "이건 반드시 가야 해. 초장현 전신님은 나의 우상이라고!" 여러 평범한 상인들도 처음엔 가고 싶었지만 선물 금액이 너무 적으면 좋지 않을 것 같아서 가려 하지 않았다. 그런 곳에 가려면 적어도 몇백만은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런데 전신들이 한명 두명씩 도착하는 걸 보고 다들 순간 결심을 굳혔다. 셀카를 찍을 때 초장현 같은 전신을 살짝 화면에 담고 가는 것만으로도 엄청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축하하러 호텔에 온 사람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었다. 도범이 미리 아래 몇 층에다도 동등한 가격대의 상을 준비했으니 다행이지, 하마터면 앉을 자리가 부족할 뻔했다. "이건 뭐 제대로 도시 전체를 뒤흔든 셈이잖아." 맞은편의 6성급 호텔 위에서 박시연이 쓴웃음을 지었다. 그녀는 자신이 철저하게 졌음을 인정했다. 비록 왜 그렇게 많은 전신들이 도범의 결혼식에 참가하러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녀가 오산을 한 건 분명했다. 마음속으로는 매우 달갑지 않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었다. 그리고 그녀가 절망에 빠져있을 때, 헬리콥터 두 대가 다시 그녀의 눈에 띄었다. "설마, 또 어느 전신이 오려는가?" 용준혁이 먼 두 방향에서 날아오는 헬리콥터 두 대를 보며 놀란 나머지 숨을 가쁘게 쉬고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한 대가 먼저 도착했고, 위에서 한 남자가 뛰어내려서는 살짝 웃으며 걸어왔다. 그러고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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