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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4화

한 명의 8성급 대장, 적지 않은 준장, 그리고 두 명의 2성급 대장의 모습이 맞은편 호텔 대형 스크린에 나타난 후 이쪽에 있던 적지 않은 부유한 상인들이 동요하기 시작했다. "에헴. 뜻밖이네요, 저쪽에 참가한 하객들이 저리도 많다니!" 우진이 어색하게 웃었다. 하지만 그가 먼저 사람들을 데리고 축의금 내러 이쪽으로 왔으니 적어도 얼굴도 비추고 선물도 낸 셈인데, 잠시 후 맞은편에 가도 뭐라 할 수 없는 일이다. 의리인정은 보여줬으니. 하지만 김씨 쪽으로 온 사람도 아주 많았다. 적지 않은 부유한 상인들도 와서 선물을 올렸고. 도범이 전에 따로 통지한 적이 없었으니 다들 먼저 김씨 쪽에 와서 선물을 한 게 분명했다. 그리고 나중에 도범 쪽의 결혼식에 갈지 말지는 먼저 상황을 보고 나서 다시 결정을 내릴 계획이었고. 잠시 후, 제갈 가문의 가주도 제갈소진 등을 데리고 먼저 김씨쪽으로 와서 선물을 했다. 다만, 선물을 보낸 지 몇 분도 안 되어 제갈 가문의 가주가 김씨 가문의 가주를 향해 웃으며 말했다. "김 가주, 이것 봐요, 도범의 결혼식 날짜와 충돌되다니. 우리로선 참 난감하네요. 이렇게 합시다, 이쪽으로 선물도 가지고 왔는데 저쪽에 가지 않으면 좀 그렇잖아요. 그러니 잠깐이라도, 한 번은 가봐야 할 것 같아요." 말하면서 제갈 가문의 가주가 잠깐 뜸을 들이더니 다시 입을 열었다. "하지만 걱정마요. 이따가 연회 시작되면 내가 다시 집사 등을 데리고 와서 이쪽에서 먹을 거니까. 그리고 내 딸은, 자네도 알다시피 도범 그들과 사이가 좋으니, 그애는 그쪽에서 먹게 하고요." "그래야죠, 당연히 그래야죠. 아무래도 시율이도 시연이와 같은 박씨 집안 가족이니까. 게다가 지금은 우리와 박씨 집안이 사돈까지 되었으니. 어서들 가서 선물을 해요. 다만, 이따가 반드시 이쪽에 와서 밥을 드셔야 합니다!" 김씨 가주가 싱글벙글 웃으며 말했다. 그는 이 사람들이 체면상 가서 얼굴을 비추려는 것일 뿐, 이따가 다시 돌아와서 밥을 먹을 거라고 생각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제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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