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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7화

여기까지 말하고, 도범은 잠시 멈추었다가 계속 이어서 말했다. “그래서, 그때 그들 두 사람이 죽으면, 아이린 그 사람은 사업을 할 줄 모르니 원 씨 집안의 사업은 당신이 인수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제가 미리 말해두는 건, 미리 그걸 준비하라는 뜻이예요.” 그 말을 들은 원소윤이 집 안을 살펴보더니 말했다. “귀띔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혼자라면 인수하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저도 저들이 하는 그런 일들은 정말 싫어요. 그래서 인수한 다음에 팔 수 있는 건 좀 팔고, 귀국해서 투자를 하고 싶어요. 할아버지도 사실 여기로 귀국하고 싶어하세요. 저는 할아버지가 병이 나으시면 저를 도와주실 거라고 믿어요. 그때가 돼서 우리가 귀국하면 할아버지도 노후를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을 거예요.” “좋아요!” 그녀의 말을 들은 도범의 눈이 밝아졌다. “좋은 결정입니다. 그럼 됐어요. 제가 가서 문을 열게요.” 도범이 방문을 열자, 원영훈과 원소준이 바로 뛰어들었다. “어떻게 됐어? 무슨 독인지 알겠어? 치료제는?” 원영훈이 바로 조급해하며 관심을 보이자, 옆에 있던 원소윤이 마음속으로 비웃었다. 방금 할아버지가 직접 원영훈이 자신을 죽이려 했다고 말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그가 할아버지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원영훈의 관심은 분명히 도범이 노인을 잘 치료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가 있다. 그는 도범이 정말 노인을 치료할까 봐 두려운 것이다. 그때, 도범이 그에게 말했다. “저는 자신 있어요!” “진짜?” 원영훈이 안색이 순간 침울해지며 깜짝 놀랐다. “그런데 아직 파악이 좀 안돼서 시험을 해보려구요. 일단 손녀분께 처방전을 하나 써 줬는데, 매일 30분씩 목욕을 해야 해요. 한 두달 후에야 효과를 볼 수 있어요.” “그렇게 느리다고?” 의학 전문가가 아직 가지 않고 기다리고 있다가 비웃었다. “허풍 떠는 거 아니야? 시간이 지나면 이들이 대하를 떠날 걸 알고, 고치지 못해도 너와 상관없고 너를 찾으러 돌아오지도 않을 걸 알고 마음대로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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