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775화

“정말요? 우리가 가도 돼요?” ‘이렇게 돈 많은 부자가 여는 파티에 참석할 수 있다니. 그 파티에 참석하는 사람들도 보통 사람들이 아니겠지? 분명 중주에서 돈 있고 지위 있는 사람들이 많이 올 거야!’ 나 점장은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당연하죠. 선물은 필요 없어요. 그냥 오셔도 돼요. 제가 이렇게 말했다고 하면 될 거예요!” 도범은 잠시 생각하더니 싱긋 웃으며 떠나갔다. 하지만 그가 떠나고 난 뒤. “엥? 저 사람 데릴 사위 아니었나? 그런데 돈이 이렇게 많다고?” 겨우 충격에서 헤어 나온 나 점장은 뭔가 생각난 듯 눈을 반짝였다. “와. 이렇게 꼭꼭 숨겼던 거야? 한 번에 1만억이라는 돈을 턱턱 쓰다니. 그래서 그렇게 떠들썩하게 아내를 위해 생일 파티를 한다고 한 거였네!” 한편, 집에 도착한 도범은 먼저 목걸이를 보이지 않는 곳에 숨겨둔 뒤에야 박시율을 찾으러 나갔다. 정원에서 느긋하게 산책 중이던 박시율은 도범을 보자 바로 잔소리를 늘여놓았다. “당신은 대체 아침부터 어딜 갔던 거야?” 아내의 잔소리에도 뭐가 그리 기분 좋은지 도범은 헤실 웃으며 호주머니에서 작은 상자 몇 개를 꺼냈다. “자기 곧 생일이잖아. 그래서 반지랑 귀걸이 그리고 팔찌 사러 갔었지.” “뭐야, 나 서프라이즈 해주려고 혼자 몰래 나갔다 왔던 거야/” 박시율은 활짝 웃으며 작은 상자 하나를 꺼내 열었다. “화하 주얼리 거잖아? 거기 보석들 엄청 비싼데. 이, 이게 대체 몇 개야? 이거 다 합치면 얼마야?” 도범은 담담하게 웃었다. “비싸지 않아, 한 18억 정도 돼.” “뭐라고? 18억? 그게 비싸지 않다고?” 박시율은 도범이 말한 가격을 듣고 머리를 부여잡더니 눈살을 지푸렸다. “안되겠다. 당신 이거 충동구매야. 우리 둘 다 일자리도 없는 마당에 이렇게 비싼 걸 사면 앞으로 어떡하려고 그래? 아무리 당구 내기로 2000억을 벌었다지만 아껴써야지!” 하지만 잔소리를 해대는 박시율은 도범은 오히려 마음 한구석에서 따뜻한 물결이 일렁였다. 그는 이내 흐뭇한 얼굴로 박시율을 품에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