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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0화

“맞아맞아. 도범의 말이 맞아. 작은 액수일 뿐이잖아. 고작 171억 아니야? 이 장모님한테 주면 뭐 어때서? 당연한거 아니니? 안 그래? 도범아?” 나봉희는 얼굴에 웃음꽃이 피여있었다. 그의 머리속에는 이미 이 돈을 어떻게 쓸가 계산하고 있었다. 도범이 김 씨 집안 미움을 사든 말든 그는 별로 관심하고 싶지 않았다. “우리 이제 돌아가서 휴식합시다. 너희들도 얼른 들어가 휴식해.” 나봉희는 웃으며 박영호와 먼저 방으로 들어갔다. “171억이 작은 액수라니, 당신 참.” 박시율은 웃지도 울지도 못했다. 그는 도범을 힐끗 쳐다보고는 수아의 손을 잡고 방으로 들어갔다. “여보, 아니면 생일파티 그냥 간단하게 하는거 어때요? 생각해보니 창피한건 창피한거고 어짜피 돈을 낭비하는것보단 낫잖아요. 제일 중요한건 당신이 테이블을 많이 남겨놓아도 아마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진 않을거에요.” “걱정 하지 말아요. 틀림없이 많은 사람들이 참석할 거에요. 그리고 온 도시를 뒤흔들려면 테이블이 많아야 한다고 누가 그랬어요?” 도범은 웃으며 박시율의 손을 잡았다. “가요. 여보, 들어가서 푹 쉬어요. 모든 일은 나한테 맡겨요.” “그래요. 난 당신을 믿어요.” 박시율은 고개를 끄덕였다. 김 씨 집안 사람들은 반나절이 걸려서야 집에 도착했다. 그리고 그 시신들을 경호원들더러 처리하라고 맡겼다. “박 씨 집안 데릴사위 정말 괘씸하네. 우릴 전혀 안중에 두지 않은것 같아.” 김제성은 아까 일어난 일을 되새기며 분노를 참을수 없었다. 박 씨네 집주인도 그 돈 없던일로 하자고 했는데 도범 이 자식이 기어코 171억을 받으려고 할 줄이야. 김 씨 집안 집주인은 쓴웃음을 지었다. “아들. 몇십억은 우리한테 작은 돈 맞아. 박 씨 집안도 마찬가지야. 그 집안도 이제는 이류세가지 않니.” 김 주인님은 말을 이어갔다. “도범 그 작은 집안을 놓고 말하면 큰 돈이기는 하지. 그의 반년 월금쯤 될거야. 그렇게 많은 돈을 쉽게 포기하려고 할거 같니?” “하지만 박 주인님도 나서서 말씀 하셨잖아요. 도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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