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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5화

“그래요? 이거 돈이 많이 들겠지요? 그는 여전히 그렇게 돈이 많아서 뿌리나요? 혹시 박가네 할아버지가 그에게 돈을 줘서, 그 박씨 아가씨의 생일잔치를 차리게 하는 걸까요?” 주태인은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불가능할 거야. 이것은 그가 말한 것인데, 박씨 가족의 돈을 쓴다면 쪽팔리지 않겠어? 더군다나 그는 아직 데릴사위일 뿐인데, 누가 데릴사위 놈한테 이렇게 잘 할 수 있겠어?” “음, 내일 우리는 그래도 몇 가지 준비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노인은 생각한 후에, 다시 말했다. “만약 그 녀석이 정말 혼자 왔는데, 실력도 그다지 대단하지 않고, 게다가 너무 오만하다면, 그를 죽여도 안 될 것도 없겠지요. 그때 가서 시체를 훼손해 버리면, 우리가 한 짓인지 누가 알겠습니까? 우리는 그가 오지 않았다고 말하면, 전신도 바로 그자 때문에 우리 천청당 전체를 멸망시키지는 않겠지요?” 주태인은 고개를 끄덕였다. “하긴 그래. 상대방인 이 녀석은 이전에 전신을 구한 적이 있어. 그러나 그가 부대에서 아직 의사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 의사라면 사람을 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그리고 전신은, 지난번 박씨 집안의 어르신 연회에서 그의 체면을 세워준 셈이니, 신세를 지지 않았다. 그때 정말 그 녀석을 죽이고 우리가 인정하지 않는다면, 전신은 기껏해야 질문하는 척할 뿐이야.” 이튿날, 천청당의 대문 안 거대한 정원 안에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모두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은 오히려 그 용씨네 경호원과, 또 다른 천만 원을 가지러 오겠다고 떠드는 놈이 도대체 감히 오는지를 보려고 했다. 도범은 차를 문어귀에 세웠는데, 문 입구에 사람이 없는 것을 보고 직접 걸어 들어갔다. 마당에 들어서자마자 두 장정이 도범을 가로막았다. 그 중 한 명이 거칠게 말했다. “새끼, 네가 바로 그 박가 집안의 사위냐?” 도범은 고개를 끄덕였다. “꺼져라. 오늘 내가 온 것은, 너희 주인과 일이 있어서 찾아온 거야. 너희들과 쓸데없는 말을 하고 싶지 않아!” “허허, 미치겠네!” 다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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