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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3화

이때 청천당 세 남자는 장님인척 하는 사람을 병원에 데려다 주고는 사람을 불러 그를 돌보게 하고서야 청천당으로 돌아갔다. 마당에 들어서니 스중 한명이 다른 한명한테 말했다. “원숭이. 그 자식 내일 온다고 했는데 진짜 오는건 아니겠지? 가드라고는 하지만 쉬운 놈이 아닌것 같아. 용 씨네 집안 가드가 될 놈이면 쉬운 놈이 아니야.” 다른 한 녀석도 그 원숭이를 바라보며 말했다. “원숭이 형, 그 녀석은 도범이라고 하는 놈이에요. 박씨네 데릴 사위에요. 그 놈 쉬운 놈 아니에요. 장군을 구한 사람이에요. 그놈 장군과도 모종의 관계가 있다고 하는데 설마…….” 두 사람의 말을 들은 원숭이는 덜컥 겁이 났다. “할수 없네. 사실대로 말하는 수밖에. 당주가 어떻게 결정하는지 기다려보자.” “이번에는 사진도 내지 못하는데 솔직히 말하는 수밖에 없어요.” 다른 두 사람도 고개를 끄덕이더니 세 사람은 안으로 걸어갔다. “원숭이 이제 돌아오네. 오늘 수확은 어때? 얼마나 찍었어? 헤헤. 이 사진들 싹 다 팔아버리면 돈을 어마어마하게 벌수 있어.” 콧수염이 난 사람이 책임자인지 원숭이와 두 사람이 돌아오는것을 보고 싱글벙글 웃으며 물었다. 원숭이는 안색이 어두워졌다. “오늘 수확이 적지 않았어요. 놀이터에 젊은 여자들이 많았거든요. 짦은 치마를 입은 여자들도 적지 않았어요. 아쉽게도 일을 마무리하려고 할때 뜻밖에도 오지랖 넓은 용신애와 용일비를 만났어요.” 용신애라는 말을 들은 콧수염도 얼굴색이 어두워졌다. 그도 무언가를 알아챈듯 하였다. “용신애를 만났어? 그 용신애라는 여자애 오지랖 넓기로 유명하잖아. 하루종일 하는일도 없으면서. 설마 그 여자애때문에 일을 그르친건 아니지?” 그는 잠시 생각을 하는척 하더니 말을 이어갔다. “설마 그 여자애가 가들들을 데리고 간거야? 하지만 난 너희들한테 그저 장님인척 연기만 하라고 했잖아. 카메라가 그렇게 은페된 곳에 있는데 심지어 최첨단 기술이야. 그들이 어떻게 알아본거야?” “우리도 생각지 못했어요. 하지만 그들한테 들키고 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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