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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0화

“우리가 이렇게 걱정하고 있는데 쟤는 아무 일도 없는것처럼 태평하네.” 제갈소진은 입을 삐쭉거리며 줄 서러 갔다. “도범아 너도 빨리 와.” 도범이가 따라나서지 앉자 용신애는 도범의 뒤로 달려가 그를 저쪽으로 밀었다. “너희들끼리 재밌게 놀아. 이런건 어린애들이나 노는거잖아. 너무 유치해.” 도범은 쓴웃음을 지으며 무안해 하는 눈빛이였다. “너 그 뜻인즉 우리가 어린애라는 소리야?” 용일비는 도범이를 흘겨보며 말했다. “오늘 여기까지 왔는데 너 우리가 노는걸 같이 즐겨야해.” “그래, 너 우리 이 어린애들이랑 같이 놀아줘야 해.” “도범, 네 말투를 들어보니 너 놀이터에 온적 없지?” 제갈소진은 무언가가 생각난듯 물었다. 도범은 쓴웃음을 지으며 마음속으로는 약간 감개무량했다. “어릴적에 이런 곳에 오고 싶었지만 집이 가난해서 밖에서 다른 애들이 노는걸 볼수밖에 없었어. 나중에 커서는 생계를 유지하기에 바빠서 배달 같은걸 하기 시작하고 시간이 지나서는 입대하면서 이런 곳에는 와본적이 없어.” “잘됐네. 어렸을때의 아쉬움을 채우기 위해 오늘 매 종목마다 한번씩 다 놀아봐야 해.” 제갈소진은 웃으며 말했다. “맞아 도범. 네 아버님은? 왜 본적이 없지? 네가 아버님을 언급한적도 없는것 같은데.” 용신애는 고민끝에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한마디 물었다. 이 말을 들은 도범의 얼굴색은 순식간에 어두워졌다. “죽었다고 생각해. 난 아버지가 없어…….” 용신애와 용일비는 서로 사인을 주고받더니 더는 이 일을 언급하지 않기로 했다. 둘은 보아낼수 있었다. 도범이의 아버지를 언급했을때 도범은 화가 단단히 나있었다. 심지어 아버지한테 증오심까지 품고있는듯 했다. 그들은 이해할수가 없었다. 예전에 도범이한테 어떤 일이 일어났었는지, 어떤 원인때문에 도범이가 아버님을 이렇게까지나 증오하고 있는지. “가자가자 우리 차례야.” 문이 열리는것을 본 그는 회전목마에로 화제를 돌렸다. 세 미녀는 도범이를 데리고 여러 종목을 놀다가 귀신의 집 앞에 멈춰섰다. “가자 이젠 돌아가도 돼.” 용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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